=맵의 애피소드=
『우리는 드디어 사람이 살 수 있는 행성을 하나 찾아 냈다.
그러나, 이 행성은 지금까지 봐온 행성과는 달랐다.
땅은 갈라진채 여러곳을 떠돌아 다니며, 바위의 파편이 떠다녔다.
(그래도 대기는 있었다.)
그보다 신기한것은 그 땅위에 식물이 자라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행성이 어떤 행성인지를 탐구하기 위해 1주일간 행성을 살폈다.
그리고.. 우리는 아주 "심각한 진실"을 알게 되었다.
이 행성이 갈라진 이유, 그리고 "이 행성의 진실을"...
(이 이야기를 안 뒤 우리는 무조건 이 행성을 피할 수 밖에 없었다.)
이 행성의 전 이야기는 이렇다.
-
때는 지금으로부터 딱 3주 전. 그때까지만 해도 이 행성은 지구와 아주 닮았다.
(행성의 조각을 연결시킨 결과 일치)
그때의 문명은 우리 지구를 훌쩍 뛰어넘었다. (그러나 지금은 찾아볼 수도 없다.)
하지만 그 날, 외계에서 대 함대가 침공해왔다.(라고 조사됬다.)
이 행성에 살았던 문명인들은 필사적으로 최첨단 기술을 이용하여 저항했지만,
결국 패배하고 그들은 이 행성을 파괴시켰으며, 문명인들을 모두 멸종시켰다.
(최첨단 무기의 흔적과 사망자의 뼈가 아주 약간씩 발견되었다.)
그러나, 이 행성은 아직도 움직이고 있었다. 풀은 전혀 시들지 않고,
나무또한 푸르게 자라있던 것이다. 그에 신기한 외계인은 이 행성을 자신의 식민지로
만들기위해 모성으로 다시 갔다. 그로부터 3주뒤 바로 우리가 온 것이다.
-
그들은 아직 이 행성을 버리지 않았다. 그리고, 다시 이 곳으로 올것이다.
그 행성을 보고 우리 지구도 머지않아 그렇게 될것 같다고 생각하여 두려웠다.
또 미래에 대한 희망이 사라졌다.
그러나, 그들은 아직 지구를 찾지 못하였다. 아직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우리는 이 행성을 떠난다.』
By_ Jerade Dug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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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긴 애피소드를 지닌 맵이네요..(내가 써놓고 내가 길다 한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