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부족한가요?

멋지게 다시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제3자의 입장에서 말좀하겠습니다. 시엠님은 시트님 말대로 초보자의 입장을 다소 고려하지 않은듯한 면이 보입니다. 처음에 잘하는사람은 없고, 그렇기때문에 초보자들을 좀더 잘 할수있게 격려하는식으로 말하는것이 남들보기에도 좋고 초보자들 눈에도 보기 좋습니다. 제말은, 님은 " 무엇무엇 만 한거같고, 무엇무엇 만 한것 같네요. " 라고 직설적으로 말하시는데 직설적으로 툭툭 내뱉기보다는 " 초보치고 나쁘지는 않은데 무슨 무슨점을 고치면 더 좋을것 같네요. 이렇게 하는게 더 좋을것 같네요 " 가 더 낫습니다. 뭐 말투는 사람마다 다른거니 별로 큰 문제가 안된다고 칩시다. 근데 결정적으로 님이 잘못한게 바로 맨끝에 "왜 만들다 만걸 올리셨나요"라는 말을 했다는 겁니다. 이거 하나때문에 문제가 되는겁니다. 님은 아무 생각없이, 아니 어쩌면 정당하다고 생각하고 내뱉은 말일지 모르지만, 저분 보기에는 얼마나 불쾌하겠으매 다른사람들 눈엔 어떻게보이나요? 제 3자의 눈에서도 상당히 어이없는 말입니다. 실력이 부족해서 저거 이상은 생각을 못해낼수도 있는 것임을 왜 생각하지 못하십니까? 물론 진짜 완성이 안된거일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만들다 만 맵이라는 보장 있습니까? 그리고 그것을 정당하다는듯이 쓰시는 댓글. 님입장에선 지금 님이 한 모든 행위가 옳다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문제 있는 부분을 짚어드리고 조언해드리는게 정말 글 쓴이를 위한것이 아니냐?' 물론 이말은 맞는 말이지요. 하지만 님이 그  방법이 잘못되었단 말입니다. 좀 쉽게 예를 듭시다. 친구에게 1리터의 물병을 주고 적당히 따라오라고 합시다. 친구는 0.5리터의 물을 떠왔습니다. 근데 당신은 물이 더 필요한겁니다. 그럴때 "왜 0.5 리터밖에 안 떠왔냐? 더 떠와라." 하고 "오, 0.5리터를 떠왔구나, 그런데 내생각엔 물이 좀더 필요할것 같아. 조금더 떠와줄수 있니?" 중 어떻게 말을 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의 기분이 달라지는것입니다. 님은 전자를 고른 셈이 되구요. 그러면 저분이 물을 떠온 친구라면 '네가 적당히 떠오라고 하지 않았느냐' 라면서 오히려 화낼수도 있는 것입니다. 무슨말인지 아시겠으면 다음부터는 글쓸때의 말투에대해 좀 신경좀 쓰시기 바랍니다.

말이 좀 이상하네요. 제 입장을 생각할건 무엇이며 제가 좋은것 올려보라뇨? 제가 맵배치 잘하는것과 이분의 맵배치에 대해 평가하는것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맵배치 못하는 저같은 초보들은 엉성한 맵배치들도 무조건 좋다좋다 해야됩니까? 축구 감독이 꼭 축구선수보다 축구를 잘해야 감독할수있는건 아니죠. 그리고 위엣분들 솔직히 괜찮다 괜찮다 하시는데 정말 글쓴분을 위해서라면 오히려 문제있는 부분은 짚어드리고 조언해드리는게 정말 글쓴님을 위한것 아닙니까? 그게 자신의 맵배치 실력을 향상시키려고 노력하는 글쓴님에대한 예의 아닙니까? 이 게시판 제목도 맵평가&조언인걸로 아는데요. Seat님은 이곳이 그냥 자신의 맵배치를 덩그러니 올리고 무조건 좋다좋다 소리 들으며 남들에게 위로받고 자위하는 그런 공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곳은 자신의 맵배치의 문제점을 찾고 그런 부분을 고쳐나가며 결과적으로 자신의 맵배치 실력을 높이기 위한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솔직하게 댓글을 달았던거고 제가 무작정 '이건 별로야' 라며 비난했습니까? 이러이러하게 바꾸면 좋겠다는 나름대로의 조언까지 추가했는데 이런걸 보통은 비평이라 부르죠. 글쓴님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기에 제 소중한 시간을 써서 나름대로의 평을 내렸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니 어이가 없네요.

님한테 충고 하나 하겠음.

남 입장 좀 생각 하세요. 그렇게 올린 사람 상처 받게 말을 하세요..? 님이 그럼 좋은 거 올려 보세요. 이 분이 초보라서 제가 보기에도 그런 것 같지만 그 분에게는 잘 한 거라고 생각 될 거에요. 얼마나 힘들지 알 거에요. 초딩 같아 보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