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곳에서.. 고통 없이 황홀한 가을 햇빛과 소리없는 바람을 맞으면서 편하게 죽는다는 느낌은 말이야..정말 이것조차도 낙원이라 느껴진다고 할 수 있지..곧 지상의 낙원과도 이별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