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든 학생들을 전부 잡고,
하진과 그 이외 선도부들은 컴백했다.
"수고했어. 자아ㅡ 이제 모두들 1교시 빼먹고 놀자!!!"
"에에엑?!"
"바보.. 논다는 소리는 1교시에 선도부의 권한으로 빠지고 잡혀온 애들을 하나하나 전부 취조하는 거야."
"그런거야 인간의 생각에 침투 할 수 있는 칼리아가 있으면 되잖아."
"바보... 칼리아 혼자만 시킬 순 없는 노릇이잖아."
"한마디로, 부장과 로보선배, 칼리아언니가 주가 된 후. 우리가 보조를 하는거지."
"아하.. 간단하네?"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아. 뭐, 네 피버타임을 사용한다면 시간은 2배로 줄어들겠지만."
"그럼, 어서 시작하자구. 2교시부터라도 열심히 듣게."
"자, 그럼 라일락계 학생, [아이린]양을 취조할께."
"아이린, 어째서 폭주한거지?"
"애들이.. 머리색이랑 눈색가지고 놀린단 말이에요!! 으아앙!!!"
"폭주 금지! 하진, 아라크네 선생님의 능력을 스캔해서 여기에 보호막을 쳐!"
"오케이! 피버타임 시전! 아라크네 선생님의 트랩능력을 스캔! 쉴드 전개!"
'파악ㅡ'
순식간에 아이린 주변으로 방어막이 생겼다.
"어느 바보들이 그래?"
"셰퍼드 족의 불리일당이..훌쩍."
"괜찮아. 우릴 봐. 여기 정상으로 보이는건 로보랑 하진 밖에 없다구."
사실이긴 했다.
비앙카는 은발에 샛노란 야수의 눈을 지녔고,
쵸쵸는 보라색 머리카락에 보랏빛 눈동자.
바라는 반짝이는 금발에 심홍색의 눈동자.
칼리아는 하늘색 눈동자에 물빛 머리색을 가졌으니,
확실히 정상으로 보이진 않는다.
"그치만, 아이린양의 연보라색 머리. 정말로 부드럽고 좋은 향이 나는걸."
"맞아! 그리구 아이린, 네 연두색 눈동자도 정말 예쁘다구."
"정말요..?"
"당연하지! 이 언니들이 불리놈들을 혼내줄테니까 기다려~"
"고맙습니다.."
"어서 수업하러 들어가."
"네.."
아이린은 초등부학생이었기에 비교적 쉽게 진정이 됐다.
"다음, 불리일당."
"이거 놔!!"
'휘릭ㅡ'
셰퍼드족의 불리, 독수리족의 이그렛, 그리고 은행나무족의 진.
이녀석들은 교내에서도 유명한, 초등부의 악당이었다.
그 시끄러운 녀석들을 쵸쵸는 인분 한방으로 마비시켰다.
"우욱!! 이거 뭐야!!"
"당장 풀지 못해?!! 우리 아버지는 이사회 회원이라구!!"
"바보자식. 우린 이사회에서 허락을 얻고 취조 및 처벌을 내리는거다."
"병신새키. 어따대고 감히 귀여운 숙녀를 울려!!"
"...니들 입학식때 경험했던 특훈, 또 하고 싶은거니?"
"..!"
얼마간의 침묵.
녀석들은 자기들끼리 회의를 하는 듯 하다가 굴복하며 한목소리로 외쳤다.
"잘못했습니다 조교님! 다시는 그러지 않겠습니다!"
"아빠 빽만 믿고 깝치지 않을께요!"
"이번에 또 학주쌤께 걸리면 저희 두들겨 맞아요!"
"이러다가 퇴학당해요! 살려주세요!"
비앙카와 쵸쵸는 한 두 마디 나누더니 결국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로보가 그것을 대신 말해줬다.
"이번엔 처벌대신, 교내 봉사활동 13시간을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그리구, 니들 한번만 더 애들한테 그러면... 선도부원 누님들한테 죽을 줄 알아~"
칼리아는 또다시 상큼한 목소리로 독설을 날렸다.
"...다음에 한번만 더 걸리면 쵸쵸, 바라랑 함께 트리플 러시킥을 날려줄 줄 알아."
센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일당을 협박했다.
"고맙습니다!!!"
"어서 가서 봉사활동 2시간 하고 수업듣는다. 실시!"
"옙!"
"더이상 없어?"
"응. 중죄가 아닌 경범죄(지각과 약한 능력 남용)는 내가 봉사시간 처벌이랑, 청소처벌 내렸어."
"수고했어, 모두들."
"으아아... 너무 지친다..."
"그 기념으로, 오늘 수업 끝나고 저녁은 내가 학생식당 뷔페에서 쏜다!"
"유후!! 캡틴 최고!!!"
"언니 달려달려~"
"..? 학생식당 뷔페는 유별나?"
"당연하지! 1인당 2만원정도 내면 완전 풀코스로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걸!"
"그렇다면, 개인이 가면 되지 않아?"
"저녁타임은 5천원 더 비싸지는데다가, 여긴 주소지도 안 나오기때문에 부모님이 용돈을 보내주실수 없거든."
"그럼 비앙카 선배는 어떻게 된거야?"
"몰랐어? 캡틴은 이사장님의 고명딸이야. 오빠들 6명 밑에서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고 곱게 자란 막내라구."
"뭐어어?!"
"그래서, 아버지가 가까이 있기 때문에. 용돈을 받을 수 있는거지."
"그..그렇구나. 어쩐지 통장 인출기도 없는데다가, 부모님으로부터 편지도 안온다고 했더니..."
"여튼, 수업하고 저녁에 강당 앞으로 와~"
"예스 캡틴!"
선도부의 아침은
오늘도 끝내주게 멋졌다.
.
.
.
.
.
안녕하세영. 작가 쵸쵸입니다.
애독자 이벤트를 실시하려고요<<애독자도 없는 주제에
그게... 그곳에 그들이 있었다 책갈피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허접하지만요..:;
직접 만든거라서 채색도 안 돼있지만,
제 정성이 하나하나 담겨있답니다.
사진은 아래를 보시면 됩니다!
선착순으로 '딱' 6분 드립니다<<<
먼저 하는게 임자구요,
댓글에다가 [비밀글]로 받고 싶으신 캐릭터랑, 주소 말씀해주세영.
자필 편지랑 같이 보내드립니다<
여튼, 많은 참여 부탁이영!
.
.
.
.
.
(+수정2 2010. 8. 27. 금)
현재 바라의 신청은 안됩니다.
센도 안되고영.
칼리아가 첫번째에 당첨되서 바라는 넘어갑니다ㅇㅇ!
그리고 시트르산님께서 두번째로 당첨하셔서 센도 빠지구영.
남은 녀석은 쵸쵸, 칼리아, 로보, 비앙카입니다.
하진은 나중에 특별한 책받침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하진과 그 이외 선도부들은 컴백했다.
"수고했어. 자아ㅡ 이제 모두들 1교시 빼먹고 놀자!!!"
"에에엑?!"
"바보.. 논다는 소리는 1교시에 선도부의 권한으로 빠지고 잡혀온 애들을 하나하나 전부 취조하는 거야."
"그런거야 인간의 생각에 침투 할 수 있는 칼리아가 있으면 되잖아."
"바보... 칼리아 혼자만 시킬 순 없는 노릇이잖아."
"한마디로, 부장과 로보선배, 칼리아언니가 주가 된 후. 우리가 보조를 하는거지."
"아하.. 간단하네?"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아. 뭐, 네 피버타임을 사용한다면 시간은 2배로 줄어들겠지만."
"그럼, 어서 시작하자구. 2교시부터라도 열심히 듣게."
"자, 그럼 라일락계 학생, [아이린]양을 취조할께."
"아이린, 어째서 폭주한거지?"
"애들이.. 머리색이랑 눈색가지고 놀린단 말이에요!! 으아앙!!!"
"폭주 금지! 하진, 아라크네 선생님의 능력을 스캔해서 여기에 보호막을 쳐!"
"오케이! 피버타임 시전! 아라크네 선생님의 트랩능력을 스캔! 쉴드 전개!"
'파악ㅡ'
순식간에 아이린 주변으로 방어막이 생겼다.
"어느 바보들이 그래?"
"셰퍼드 족의 불리일당이..훌쩍."
"괜찮아. 우릴 봐. 여기 정상으로 보이는건 로보랑 하진 밖에 없다구."
사실이긴 했다.
비앙카는 은발에 샛노란 야수의 눈을 지녔고,
쵸쵸는 보라색 머리카락에 보랏빛 눈동자.
바라는 반짝이는 금발에 심홍색의 눈동자.
칼리아는 하늘색 눈동자에 물빛 머리색을 가졌으니,
확실히 정상으로 보이진 않는다.
"그치만, 아이린양의 연보라색 머리. 정말로 부드럽고 좋은 향이 나는걸."
"맞아! 그리구 아이린, 네 연두색 눈동자도 정말 예쁘다구."
"정말요..?"
"당연하지! 이 언니들이 불리놈들을 혼내줄테니까 기다려~"
"고맙습니다.."
"어서 수업하러 들어가."
"네.."
아이린은 초등부학생이었기에 비교적 쉽게 진정이 됐다.
"다음, 불리일당."
"이거 놔!!"
'휘릭ㅡ'
셰퍼드족의 불리, 독수리족의 이그렛, 그리고 은행나무족의 진.
이녀석들은 교내에서도 유명한, 초등부의 악당이었다.
그 시끄러운 녀석들을 쵸쵸는 인분 한방으로 마비시켰다.
"우욱!! 이거 뭐야!!"
"당장 풀지 못해?!! 우리 아버지는 이사회 회원이라구!!"
"바보자식. 우린 이사회에서 허락을 얻고 취조 및 처벌을 내리는거다."
"병신새키. 어따대고 감히 귀여운 숙녀를 울려!!"
"...니들 입학식때 경험했던 특훈, 또 하고 싶은거니?"
"..!"
얼마간의 침묵.
녀석들은 자기들끼리 회의를 하는 듯 하다가 굴복하며 한목소리로 외쳤다.
"잘못했습니다 조교님! 다시는 그러지 않겠습니다!"
"아빠 빽만 믿고 깝치지 않을께요!"
"이번에 또 학주쌤께 걸리면 저희 두들겨 맞아요!"
"이러다가 퇴학당해요! 살려주세요!"
비앙카와 쵸쵸는 한 두 마디 나누더니 결국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로보가 그것을 대신 말해줬다.
"이번엔 처벌대신, 교내 봉사활동 13시간을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그리구, 니들 한번만 더 애들한테 그러면... 선도부원 누님들한테 죽을 줄 알아~"
칼리아는 또다시 상큼한 목소리로 독설을 날렸다.
"...다음에 한번만 더 걸리면 쵸쵸, 바라랑 함께 트리플 러시킥을 날려줄 줄 알아."
센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일당을 협박했다.
"고맙습니다!!!"
"어서 가서 봉사활동 2시간 하고 수업듣는다. 실시!"
"옙!"
"더이상 없어?"
"응. 중죄가 아닌 경범죄(지각과 약한 능력 남용)는 내가 봉사시간 처벌이랑, 청소처벌 내렸어."
"수고했어, 모두들."
"으아아... 너무 지친다..."
"그 기념으로, 오늘 수업 끝나고 저녁은 내가 학생식당 뷔페에서 쏜다!"
"유후!! 캡틴 최고!!!"
"언니 달려달려~"
"..? 학생식당 뷔페는 유별나?"
"당연하지! 1인당 2만원정도 내면 완전 풀코스로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걸!"
"그렇다면, 개인이 가면 되지 않아?"
"저녁타임은 5천원 더 비싸지는데다가, 여긴 주소지도 안 나오기때문에 부모님이 용돈을 보내주실수 없거든."
"그럼 비앙카 선배는 어떻게 된거야?"
"몰랐어? 캡틴은 이사장님의 고명딸이야. 오빠들 6명 밑에서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고 곱게 자란 막내라구."
"뭐어어?!"
"그래서, 아버지가 가까이 있기 때문에. 용돈을 받을 수 있는거지."
"그..그렇구나. 어쩐지 통장 인출기도 없는데다가, 부모님으로부터 편지도 안온다고 했더니..."
"여튼, 수업하고 저녁에 강당 앞으로 와~"
"예스 캡틴!"
선도부의 아침은
오늘도 끝내주게 멋졌다.
.
.
.
.
.
안녕하세영. 작가 쵸쵸입니다.
애독자 이벤트를 실시하려고요<<애독자도 없는 주제에
그게... 그곳에 그들이 있었다 책갈피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허접하지만요..:;
직접 만든거라서 채색도 안 돼있지만,
제 정성이 하나하나 담겨있답니다.
사진은 아래를 보시면 됩니다!
선착순으로 '딱' 6분 드립니다<<<
먼저 하는게 임자구요,
댓글에다가 [비밀글]로 받고 싶으신 캐릭터랑, 주소 말씀해주세영.
자필 편지랑 같이 보내드립니다<
여튼, 많은 참여 부탁이영!
.
.
.
.
.
(+수정2 2010. 8. 27. 금)
현재 바라의 신청은 안됩니다.
센도 안되고영.
칼리아가 첫번째에 당첨되서 바라는 넘어갑니다ㅇㅇ!
그리고 시트르산님께서 두번째로 당첨하셔서 센도 빠지구영.
남은 녀석은 쵸쵸, 칼리아, 로보, 비앙카입니다.
하진은 나중에 특별한 책받침으로 만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