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양이였다...
지금은 이상하지만...
나의 주인님은, 대체 어디로갔을까...
" ..... 어라.... 음? 어..어쨰서 사람의 말을하는거지!? 분명 냐옹~ 할텐데... "
몸이 가볍다. 다리가없다. 그리고... 앞에 내가... 또다른 내가... 쓰러져있었다.
" ...... ........... 뭐지... 나..난 죽은건가? "
" 그나저나, .. 아무생각이안나네, 어둡고, 춥고.. 무서워.. 살려주세요.. "
' 딸랑딸랑... '
어두은이곳에서 밝게빛나고 방울소리가나는곳이있었다.
나는 갑자기 정신을 잃은채 그곳으로 멍하니 가고있었다.
와보니 빛나는곳의 앞이였다.
" 따뜻하다... 밝고... 꽃들이야.... 이곳..이곳을 갈꺼야... "
" 안돼... 이리와.... 넌.. 아직이야.. 안돼... "
" 누..누구야! "
이상한 목소리가 들린다.
근데.. 너무 익숙하다..
눈물이나온다..
그립다.
슬프다.
..........................................
주인님...
" (울면서) 흐흐흐흑.... 무서워... 슬프다구... 나...나와 함께해줘.... "
" 안돼.... 어쩔수없어..... 안돼...... ........ ...."
그러면서 소리가 안들린다..
난이제 죽었다... 아무것도 하기싫어... 날좀 내버려둬....
주위를 둘러보았다...
나를보았다...나는..... 아주.....이상했다..
불에타버린채...
피눈물을흘린채...
-회상
난 주인님과 살고있었다.커다란집에서...
그런데. 어느날 주인님의 집에서 검은옷을 입은사람들이왔다.
그러면서 주인님을 때리기시작했다!
나는 집안에있었기에... 너무 무서웠기에..
아무것도 할수없었다...
사람들이 가득있고 피냄새가 물씬풍겨온다...
무서워서 정신을 잃고말았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던 골목길이였다.
어둡고 추웠다...
" ..... ....... 냐...냐아.....냐.... "
어떤 꼬마애들이왔다.
드디어..나를 살려줄 사람이온것인가...
기뻐한것도잠시..
그 꼬마애들은 웃으면서 나를 칼로 위협하였다..
불을켰다..따뜻햇지만 뜨거웠다.
무서웠다... 뜨거우면서도 너무 아팟다.
나는 울음이 터져나왔다..
무섭고..뜨겁고...아프고..죽을것같다..
" 냐..냐..아...아.... (주...주...이..인...니...ㅁ... )
그런데. 누군가가 찾아왔다.
" 이녀석들! 동물을 그렇게 하면어떻게! "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들렸다..
그러나 이미 불타버린나는
쓸쓸히 식어가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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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엉 고양아
고양아....
으허허허허헝... 그..그렇게 슬프진않지만
조금 슬픕니다.
가면갈수록 슬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