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Extra Form

판타지 소설을 가볍게 써봐야지 으아니

근데 이거 몇번을 각색해서 쓰는거지



/


폭팔음과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거리 , 반란의 물결이 거리를 가득 매우고 있었다.

반란군은 물밀듯이 진압군과 격돌하고 있었다. 격전지 뒤에선 반란군이 돌격해오

고 있었다.


그 와중에 , 돌격해오는 반란군 틈에서 홀로 반대로 달려가는 남자가 있었다.


" 난 .. 여기서 죽을 수 없어 ! "


남루한 옷을 입고 겁에 질린듯한 표정 , 비쩍 마른 몸.

남자를 신경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대륙의 강대국이라 불렸던 노야드에서의 혁명이 성공한 이후 , 수많은 나라는

왕정에서 공화정으로 돌아섰다.


베라밀 왕국도 그 나라들 중 하나였다.


2 명의 현명한 임금이 통치한 베라밀은 지금까지 잔잔한 물결 , 즉 , 태평성대

라고 불러도 좋을만큼의 평화를 누렸다. 그리고 2 명중 아들이었던 로아이어

왕이 죽은 이후로 , 그의 숙부 시만이 왕권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노야드에서의 혁명 이후로 , 베라밀 왕국도 약간의 긴장된 분위기가 감

돌았으나 , 곧 그 분위기는 진정되었다.


하지만 , 시만은 노야드에서의 혁명이 일어난 후 , 왕권을 더욱더 강화했다.


이로써 반발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 왕권을 잡지 못했던 돌트당은 , 그대로

반란당이 되어버려 , 사람들을 선동하고 수도로 진격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 , 돌트 당은 네엘프 거리를 정복함으로서 , 목표의 반을 이뤘다.


" 탈영군 12명 , 각각의 신원은 모두 밝혀진 상태입니다, "


" 수고했네 , 지금 당장 말소 처리하고 , 포로들 명단을 작성하도록 하부에

명령하게. "


" 네. "


혁명군 간부 바이렌은 네엘프의 시청 건물에 앉아 임시적으로 공무를 처리

하라는 명령을 받고 , 일을 하는 중이었다.


그는 마치 충직한 기사처럼 생겼지만 , 대단히 야비하고 전략적인 야심가

였다. 하지만 돌트 당의 일개 당원이어서 , 알려지지도 못한 어떤 간부의 위치

인 터라 , 그는 보잘것 없는 직책만 맡기 일쑤였다.


처음에는 나라를 바꾸고 싶어 혁명에 적극 동참했지만 , 점점 돌트당에 대한

서운함을 넘어 , 불신과 애증이라는 감정까치 품게되었다.


정보병이 나가자 , 바이렌은 일어나 창문 밖을 보았다. 인부 몇명이 상점의

천막들을 수리하러 각목을 여기저기로 나르고 있었다. 바이렌은 다시 자리에

앉았다.


그때 , 바이렌의 발에 무언가가 건드려졌다.


" … ? "


바이렌은 그 물체를 집었다. 낡은 서류봉투였다. 바이렌은 별 생각 없이 그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꺼냈다.


" …, … , ! "


바이렌은 곧장 외투를 챙겨입고 밖으로 나갔다.


/


으아니 그러니까 악마의 악보 본 사람은 대충 알수있는 스토리


근데 이것도 그만둘지도 몰랑


  • profile
    Lathrion 2010.06.05 21:54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 무플 방지 위원회 ]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분류 날짜 조회 수
공지 글쓰기 게시판 이용 안내(2015.01.04) 하늘바라KSND 해당사항없음 2015.01.04 1765
공지 당신도 '일단은' 소설을 쓸 수 있다 5 file 습작 2013.06.02 13043
공지 이야기 연재 게시판 이용 안내 3 습작 해당사항없음 2012.09.10 11890
수필 어느날 우연히 발견한것. 하늘바라KSND 해당사항없음 2011.10.17 5095
자료 열매 하늘바라KSND 해당사항없음 2011.09.24 4778
연구&토론 주제 글쓰기란? 그리고 주제(11.09.25) 2 하늘바라KSND 해당사항없음 2011.09.23 4377
어딘가 다른곳에 쓴 잡시 1 Presence 해당사항없음 2011.10.16 4283
장편 안개 숲. 1화 1 fgdr147 공포/미스테리/추리/스릴러 2012.02.04 3994
연구&토론 라이트노벨을 쓰시는 분들을 위한 작법입니다. 1 미양 해당사항없음 2011.10.23 3985
단편 keyboard 익숙해지기 yong - 귀농국의 공주 2편 2 미양 판타지 2013.02.11 3562
존재님의 시 모작 2 하늘바라KSND 해당사항없음 2011.10.16 3378
장편 Blank in Memory - 카인 편 Ep.1-1 3 슈팅스타* 퓨전 2011.09.24 3299
코델리아 스토리 소피아의 설정자료집[제 1탄 블루코럴의 마법도서관] 4 뇌반(카이엔) 2008.10.17 3136
코델리아 스토리 소피아의 설정자료집[제 3탄 고대의 별의사제] 2 뇌반(카이엔) 2008.10.17 3070
요즘 연제하고 있는 소설 -[카론]- 변화하는 운명 2 CBA- 2008.09.16 3053
단편 꿈, 환상, 또는 계시[BGM있] 하늘바라KSND 판타지 2011.10.11 2981
룬 Chapter.Ⅰ(scene1) 4 file Shadow 2008.10.22 2938
던전 헌터 - [데모 버전 올리기전에 내용이 전혀 이해안가시는분은 꼭 보세요] 2 file *System-Error 2008.10.24 2902
-오른팔을 돌려줘-<단편공포소설> 22 『★Browneyedgirls』 2010.02.25 2779
Gloomy days -1화 1 *System-Error 2008.12.18 2668
이니그마(Enigma) 전대기 -(소설이자 시나리오 보드입니다.) 1 *System-Error 2008.11.11 2638
<단편 소설> 데모 2 file Vampire Hunter 2008.09.26 259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36 Next
/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