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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밤은 달빛이 환했다... 온 세상이 벌써 아침이 된듯 했다.

하늘은 검게 빛나고 있었으나 어디를 가도 불은 안켜져있었다.

그러나 세상은 환하게 빛나고 있었다. 그날 나는 알아챘다. 무언가가 잘못되었다는것을...

무엇도 그때의 달보다 밝게 빛날수 없었다. 나는 이 일이 돌연변이인지, 그냥 달이 밝게 빛나고 있었던것인지 알수

없었다. 나는 그날 그 밝은 달을 쫓아갔다. 하지만 하늘에 있는건 아무리 쫓아가도 딸수 없는법. 이곳에서볼때는 손

가락만 해도 가까이에서 볼때는 그 누구도 들수 없는정도의 크기이기 때문이다. 나는 저 멀리있는달이 꼭 가까이

있는듯, 진짜 달이 손가락만한듯 손으로 잡는 척을 했다. 그러더니 내 손은 어느새 차가워지고 빛나고 있었다. 뭔가

까칠까칠하며 딱딱한 느낌이 드는듯 했다. 하늘도 땅도 아무것도 안보였다. 단지 나의 손에 머물고 있는 달의 빛만

이 내 눈안에 들어왔다. 나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모르겠다. 나는 손을 펼쳐봤다. 내 손안에는 곱게 빛나고

있는 보석이 하나 있었다. 방금전까지만 해도 달이였는데... 그때 갑작스런 그림자가 나를 스쳐갔다. 나는 그 그림자

의 갑작스런 기습에 기절하고 말았다. 눈을 떠보니 아침이였다. 그런데 우리 마을이랑은 분명 달랐다. 그리고 웬 물

컹물컹한것이 내 앞을 지나갔다. 그 이상한 괴물은 나를 보고서 도망쳤다. '이건 아니야... 이런일은 절대 존재할수

없어...'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믿을수밖에 없는 사실이였다. 볼은 꼬집으면 아프고 내 눈으로 직접 보았기 때

문이다. 나는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하지만 방법이 없었다. 주위에 말이 통하는사람도 없고 말을 걸용기

조차 없었다. 무척 당황스럽게 느껴졌다.내가 알지도 못하고 언어도 모르는 세상에 어떻게 적응을 할것인지 그것이

제일 큰 고민이였다. 나는 다시 한번 손바닥을 펴보았다.

 

보석은 아직도 빛을 잃지 않고 있었다. 정말 굉장했다.

그 고운 초록색깔 빛이란... 나는 그 보석을 주머니안에다 넣었다. 내가 봤을때는 평범한 돌덩어리가 아니라고 생각

되었기 때문이다. 보석이라 그런것이 아니다. 왠지 무척 소중하다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보석은 전보다도 밝게

빛나고 있었다. 아까 내 세계에서 빛나고 있던 달보다도 더 밝게 빛나고 있었다. 정말 아름다운 보석이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밝게 빛나고 더 밝게 빛나는 이 돌... 왠지 나를 이 세계에서 빠져 나가게 해줄수도 있을듯 하다.

Who's Shadow

?

아방스 구 유저로서 기억하는 자는 아마 아방스씨밖에 없을것이다....

뭐 내가 다 그러니까...

만족해 그정도면

최소한 아방스씨라도 기억 하시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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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 profile
    카와이 2009.01.14 22:00
    네로님 말에 동감
  • ?
    fgdr147 2009.07.09 16:12

    네로님 말에 동감

    그 이상한 괴물은 나를 보고서 도망쳤다. '이건 아니야... 이런일은 절대 존재할수

    없어...'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믿을수밖에 없는 사실이였다.

    이렇게 하면 안되고

     

    그 이상한 괴물은 나를 보고서 도망쳤다. 

    '이건 아니야... 이런일은 절대 존재할수 없어...'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믿을수밖에 없는 사실이였다.

     

    이렇게 해야합니다

     

     

     

  • ?
    Shadow 2009.07.17 13:28

    죄송합니다... 어린건 사실입니다만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어짜피 귀찮아서 안쓰는거니까... 앞으로는 이런일 없도록 할게요...

  • ?
    fgdr147 2009.07.17 17:25

    아;; 아니요..

    죄송해하실 필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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