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의 NPC나 몬스터의 설정이 재미있어서 읽다가 생각난건데
제곧내 성향 시스템은 어떨까요.
플레이어가 (게임 제작자 시점에서)좋은 일을 하면 특정 변수가 올라가고,
플레이어가 (역시)나쁜 일을 하면 특정 변수가 내려가서
그 변수의 크기에 따라 이벤트가 달라지는 시스템이요.
예를 들면
좋은 일을 많이 해 변수가 정신 나가도록 높아져서 "절대선" 성향이 되면
마을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이 찬양한다거나
나쁜 짓을 많이 해서 변수가 마이너스까지 내려가 "악"성향이 되면
전설의 검을 뽑을 수 없게된다거나.
현상금 헌터 계열 보스가 난입한다거나.
-덤-
생각하면서 "죄책감"이라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NPC에게 들은 소식으로 (게임의 캐릭터 시점에서)나쁜짓을 했다는 느낌이 들면 "죄책감" 변수가 올라가고
죄책감이 가득 차면 특정 변수가 내려간다거나 하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