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선 몇년 전부터 꾸준히 RPG 만들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아방스는 여전히 많은 회원들과 활동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게임 자료실에 올라오는 게임들의 수만 봐도 차이가 나니까요.
그만큼 다른 사이트들에 비해서 더 많은 완성작들이 올라옵니다.
제작자들이 게임을 완성한 후 가장 바라는건 게임을 올릴때만 반짝하고 사라지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생각날 때 마다 꾸준히 즐겨줬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 있습니다.
일반 게임 자료실은 지금 완성작과 데모 게임믈이 구분 없이 올라오고 있는데,
완성작 자료실을 따로 두어 완성작들을 옮겨 담으면 완제품만 원하는 사람들의 수요도 채워줄 것이고,
제작자들의 바람도 채워줄 겁니다.
특히 이게 더 필요한 이유는, 완성작들은 우수게임에 가지 않는 이상 사람들이 꾸준히 찾아주질 않는다는 겁니다.
이 바닥에서 100개의 게임을 만들면 1개의 완성작이 나오는데 완성작 하나 만든 것만 해도 충분히 대단한 일이잖아요.
그런 일을 기념하기 위한 공간은 따로 있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