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카스쿠프에 따르면, 리투아니아의 수도인 빌뉴스(Vilnius)에서 아투라스 주오카스(Arturas Zuokas) 시장이 전차를 몰고 나타나 시내에 불법주차 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W140'을 박살 내버렸다.
주오카스 시장은 전차에 탑승한 후 벤츠 S클래스를 향해 질주하다가 그대로 밟고 지나갔다. 완전히 찌그러진 벤츠 S클래스는 견인차에 실려 갔다.
리투아니아에서 부자들이 고급차를 공원 등지에 불법주차 하는 일이 많아지자 주오카스 시장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돈이 있고 차가 있다고 해서 아무 데나 주차할 수 없다"며 "남에 대한 배려심이 결핍된 행위"라고 말했다.
Ps : 뭔가 쿨하면서 화끈 한 사람이다. 한국에도 저런 사람이 한명정도 있어도 재밌을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