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진(한국게임산업진흥원)에서 제작했다는 일명 '폭력단절게임'이다.
이게임의 장르는 RPG다 근데 RPG면 당연히 폭력이 빠질수가 없다...
RPG에 폭력이 빠지면 김밥에 김안들어가는거하고 똑같은거다...
그래픽은 좆또 구렸다. 아니 X발 알만툴로 만든듯한 지형은 알만툴보다 더구렸다.
이동은 마우스로 하는데.. 스벌.. 이건 알만툴로도 스크립트로 구현가능하다.
이 게임 모두 알만툴로 구현가능하다.
그런데 이딴 쓰레기 게임이 500MB나한다.
TGA를 왜이리 남용하냐
이 빌어먹을 포맷은 이미지포맷인데 차라리 비트맵을 쓰는게 낫다.
최적화도 괴랄하게 안되있다.
공짜게임이라고 무시하는거냐.
그리고 경험치는 RPG의 로망, 근데 여기선 경험치 차면 게임오벜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잌 님하 매너점옄ㅋㅋ 일반 RPG는 레벨업하는게 아니였음?
여기서 경험치 그러니까 폭력게이지는 말그대로 몬스터를 죽이지말라는 얘기다.
근데 괴랄한건 다른 RPG처럼 기본 마을에서 멀어질수록 몬스터가 많아지고 체력도 많아지고 쎄진다.
나보고 어쩌라는거지... 결국 뚫고 지나가려면 마법이라는 놈으로 못오게해야되는데
MP시스템역시 괴랄하다. 한칸을 이동할때마나 MP가 차는데 이말은 마법쓰고 춤을 추라는 얘기다.
마법은 풀려서 몹들 슬금슬금오는데 춤을 추라고? 장난하낰ㅋㅋㅋㅋ
마법은 쓸떼 없이멋지닼
이건 파티클 엔진을 X나게 난무해놓은것 같다.
그리고 이것은 아동을 실험체로 한 일종의 실험이였다.
이것을 했던 아동들은 대부분 구토, 설사, 발열, 등교 거부, 사회기피등 부작용을 보였다고한다.
21세기 직업 게이머 육성을 위한 SS실험의 개요.
하나. 게임 최단 공략에 최적화된 인재를 육성한다.
본 게임은 게임의 시작과 끝을 잊는 최단 공략을 달리는 21세기의 직업 게이머 육성을 위해 제작되었다. 이에 게임의 이해를 위한 내용을 게임 내에 포함시켜 진행을 더디게 하는 대신, 따로 매뉴얼을 제작하여 첨부한다. 지도 교사는 실험 아동들과 함께 매뉴얼을 정독 정리 주입함으로서, 아이들이 게임의 내용과는 관계없이 가능한 단시간에 끝장낸다는 돌파력에 치중할수 있도록 지도한다.
하나. 불필요한 정보의 습득을 배재하는 방법을 익힌다.
본 게임은 무려 20 분 가량의 시간을 소요하는 대화문을 담고 있다. 그러나 본 대화문은 의미와 목적이 없어, 읽는다 한들 원인과 결과를 파악할수 없는 문장의 집합일 뿐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로 하여금 게임내의 대화문이 진행에 있어 필요 없다는 사실을 각인시키고자 함이다.
하나. 플레이어 자신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본 게임은 아동이 조작하게 되는 캐릭터 외에 동료 캐릭터를 두고 있다. 그러나 동료 캐릭터는 이따금 이유 모를 대화를 시작함으로서 게임의 진행을 방해하는 그 이상 이하의 존재도 아니다. 더불어 동료는 게임의 완료 이후, 가벼운 잣대로서 아이의 행동에 대한 판단을 내린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동료의 무용성을 절감할 것이며, 중요한 것은 결국 자기 자신뿐이라는 곧은 사상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하나. 게임의 세계관과 사상 구축의 불필요성을 강조한다.
본 게임은 타일 방식으로 제작된 맵을 사용하며, 해당 타일의 디자인은 건조하고 단순하여 아동의 정서 발달과 무관하다. 또한 게임이 담고 있는 세계관은 틀을 보여주는 겉모습 이상이 아니며, 구체적인 시나리오 또한 준비되어 있지 않다. 이에 아동은 자연스레 게임의 세계관과 사상에 대한 탐구를 포기할 것이며, 이에 게임의 진행에 있어 중요한 것은 결국 공략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주지할 것이다.
하나. 기대와 실망이 비례함을 각인시킨다.
본 게임은 게임의 시작 전, 게임에 대한 사전 정보를 얻는 부분에 가장 많은 정성을 쏟았다. 실험 대상이 되는 아동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일러스트를 삽입하고 듣기 좋은 타이틀 음악을 삽입한 것이다. 그러나 실 게임이 시작됨과 동시에 저열한 그래픽과 반복적인 음악이 앞의 요소들을 대신한다. 이에 아동은 기대와 실망이 비례함을 이해할 것이며, 때문에 게임을 최대한 현실로서 분석하는 시선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하나. 프로젝트 SS는 직업 게이머의 육성을 위한 도구이다.
단언하건데 직업 게이머는 게임을 즐길 여유도 이유도 목적도 필요치 않다. 중요한 것은 게임을 직업으로서 가지는 사명감이다. 때문에 게임과 외부를 잊는 생산자와 공급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함을 가르치는 것이다. [스타 스톤]은 이를 위한 이상적인 실험 도구로서, 신세기 한국의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출 인재를 육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