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찾아뵙는 과거로의 고리의 고전 게임 리뷰.
게임 제작에 지치셨다면!
추억의 고전 게임 리뷰와 함께
옛 기억속으로 돌아가보시는게 어떨까요?
음... 다음부터는 그냥 NES(Nintendo Entertainment System : 닌텐도 최초의 가정용 게임기)버전의 게임들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SNES(Super + NES)는 추억이라고하기엔 지나치게 세련된 느낌이 강해서요
이것은 제가 게임을 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제가 즐겨 찾는 고전 게임 홈페이지가 있는데요
위의 두개는 페이지이며, 밑의 두개는 파일 번호입니다.
특별한 신청이 없는한 모든 게임리뷰는 렌덤이 될겁니다(아마)
그런데 좀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다음번부터는 위의 주사위를 세개로, 밑의 주사위도 세개로 늘릴 생각입니다.
제가 나름 고전게임 광인지라
집에 조이스틱도 있네요 ㅋ
다른 조이패드나 조이스틱을 사지 않는 한에서
앞으로 계속 싸울아비 온라인 조이스틱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여기까진 쓸데없는 소리였고요
이제 본 게임으로 들어갑시다.
- Sky Blazer -
오오... 제작회사가 소니라니!
뭔가 분위기가 좋습니다.
좋은 게임일거 같아요.
게임은 꽤 멋져보입니다. 닌자류 게임인듯 한데 벽타기도 되고, 동작도 부드럽습니다. 아무래도 소니의 위엄은 대단한듯 하군요.
역시 게임의 묘미는 '사람 패기!'
SNES에서 원래는 B버튼인 버튼을 누르면 펀치가 나갑니다.
여러번 때리는 것으로 콤보 어택도 가능하고, 많은 구진 게임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인
점프 어택이 안되는 문제 역시 없습니다.
초반부터 난이도가 높지도 않아서 쌔보이는 놈도 주먹으로 한대 패면 죽습니다(ㅋㅋ)
또한 D버튼을 누르면 장풍을 쏠 수 있습니다. 다만 에너지를 소비하지요
쿨럭. 묘하게 저거 자세가 이상하지 않나요?
그냥 그러려니 해야겠습니다 ㅋ 옛날 게임의 자세가 안어색한게 이상하죠.
드디어 이 게임의 문제점 하나를 찾아냈습니다.
정말 몰입도가 끝내주는 16비트 게임인데
(제 입맛엔 좀 아니지만 ㄱ-)
망할 하향점프가 안됩니다!
아래를 누르고 점프를하면, 네. 그렇습니다. 저 위의 스샷처럼 됩니다.
이 X지X의 제왕들 같으니!
하향 점프를 되게 만들란 말야.
그래서, 어디로 내려가고 싶으면 길을 따라 쭉 가는수밖에 없습니다 -_-
그리고 다음 스크린으로 넘어가면 나오는 보스처럼 생긴애...
이름이 '아수라'군요.
그런데, 이다음에 어떻게 될까요?
맞춰보시죠.
바로 죽습니다
(-_-? 전 처음에 정말 오류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스토리 진행이 되더군요.)
그리고 왠 이상한 방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이름이...늙은 남자군요.
그리고 주인공이 말합니다.
'아수라를 저지해야되!'
대충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동양풍의 마왕부활(?) 시나리오인듯 하군요.
그리고 월드맵으로 나가게됩니다.
월드맵 사진을 못찍었군요.
여하튼 첫번째 스테이지,
팔타인의 숲입니다.
'젤다의 전설'
에서 그릇을 모으면 에너지가 오르는것 처럼 한판을 깨니 에너지가 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앞쪽 프롤로그보다 난이도가 올랐군요.
보시는것처럼 나무쪽으로 점프하면 가지를 잡으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많이 쓰이니 숙달되줘야 겠습니다.
전 보스라도 있을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없이 바로 다음맵으로 가져서 깜짝 놀랐습니다.
대체 왜 왕을 안만드는거야?
하여튼, 여기서 몬스터가 딱 세종 나옵니다.
거대한 식인 꽃, 식인 꽃송이, 날아다니는 벌레.
저 위 셋중에서 제일 무서운게 뭔지 아십니까?
바로 식인 꽃송입니다.
리치가 주인공보다 길어서 내가 때리려고 하면 거의 내가 먼저 맞습니다
그런데 더 무서운건 그렇게 해서 나무밖으로 떨어지면 낭떠러지 아니면 가시덩굴입니다.
젠장! 난 꽃송이가 무서워졌어요.
다음 맵인... 아마도 불의 사원같군요.
이자식은 불을 뿜는놈, 전 편하게 고질라(?)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이자식은 무서운 놈입니다.
긴 리치와 4방짜리 피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혼불입니다(?) 왼쪽 불덩이가 기본적인 몬스터이며, 공격시 오른쪽 몬스터처럼 변합니다.
한방감, 딱히 무서울건 없습니다.
많은 점프대가 이런 모습으로써, 불기둥이 튀어오르면서 고질라같은 몬스터들이 앞을 지키고 있습니다.
저런 식의 패턴에 아주 통달을 해야만 합니다 -_-
저런 패턴의 점프대가 난이도를 배가시킵니다.
적이 뒤에있고, 공격중이 아니여야하고, 불기둥이 내려간 직후여야 하는
극강의 타이밍 실력을 요구합니다.
게임 자체는 전혀 어렵지 않지만
저런 요소들 때문에 자꾸 실수로 목숨을 잃게 됩니다.
또하나의 몬스터,
한방감이지만 터지면서 데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잡아야만 합니다 ㅠ
저위에 가면달린놈은
굴러가면서 주인공을 죽이는 함정인데요
두칸을 한번에 깎기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이자식이 보스
제기랄 놈의 보스는 처음부터 어렵습니다.
이놈 패턴 알아내려고 한번 다시시작해야 됬습니다.
그리고 패턴은 엄청 쉬웠는데
이자식은 정말 안죽는거 같습니다.
분명 20번쯤 때린거 같은데
안죽었어요.
후, 분명 괜찮은 게임이긴 하지만 제 입맛에도 별로 안맞고
더 하지는 못하겠군요.
전 다음 리뷰나 준비하겠으니
플레이 해보실분은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