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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엽기
2010.09.04 18:27

개미의 난

조회 수 1157 추천 수 0 댓글 5

게시판에 세스코 관련 글이 있더군요

그래서 써봅니다.

 

<개미의 난>

 

"우리 개미들은 더이상 인간들에게 당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여왕개미가 병정개미들을 모아놓고 선언했다.

그러자 일개미들은 최고 앨리트 병정개미 50마리를 모았다.

그 개미 특수부대들은 지상으로 올라갔다.

드디어 제 1차 개미의 난의 서막이 울린것이다.

 

-학교뒷산-

"후훗 저기 인간 아이들이 보이는군 아이들은 벌래를 무서워하니까 아이들을 공략한다"

개미특수부대의 대장이 말했다. 그러자 개미특수부대들은 일제히 함성을 지르며 아이들에게 달려갔다.

그러나 그들도 역시 개미 아이들이 먹다가 흘린 과자 부스러기로 향하고 말았다.

그 결과 그들은 뒤이어 오던 아이들에 발에 무참히 짓밟혀 몰살당했다.

인간과의 체급차이는 넘을수 없는 벽 이었던 것이다.

 

-지하기지-

"아니 이럴수가 말도 안돼 결국 그 작전을 사용해야 하는 건가?"

여왕개미는 불개미 소굴로 이동하였다.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그러죠"

그렇게 개미는 연합을 결성해 제2차 개미의 난을 개시하려 하는것이다.

 "패하 저희에겐 아직 100마리의 병정개미가 있습니다."

"그렇군 이번작전은 완벽히 성공해야 한다."

 

-도시의 음식점-

불개미들의 희생덕에 우리는 안전하게 음식점까지 이동할수 있었던 개미들은 주방에 구석에 자리를 잡고 번식을 시작했다.

그리고 개미들은 토박이 바퀴벌레 군단과 접촉을 했다.

그결과 바.개 연합이 결성되어 군대 소집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일주일뒤

"드디어  특수 연합부대의 결과를 보여줄때가 다가왔다."

여왕개미가 외쳤다.

개미100마리,바퀴벌래50마리로 구성된 특수 부대가 구석을 벗어나 접시위로 돌격했다.

개미들은 수십개의 접시주변을 맴돌기 시작했다.

그리고 바퀴벌래들은 접시위로 직접 올라가 병균을 뿌리기 시작했다.

그렇다. 여왕개미의  '그' 작전은 세균을 퍼트려 인간에게 간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개미들이 간과한것이 있었으니 인간에게 남은 특수무기, 세스코라는 무기였다.

게다가 그 음식점은 세스코 맴버쉽 가맹점. 그 모습을 본 주인장은 세스코에 전화를 걸었다

잠시뒤

개미와 바퀴벌래들은 몰살당해버렸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여왕개미는 하수구로 다가갔다.

그곳에서 모기와 연맹을 맺었다.

"우리를 도와주지않겠소?"

"그러죠 우리도 인간의 피가 필요하니까요"

개.모연합이 결성되어 제3차 개미의 난을 시작하려 했다.

 

-주택가-

주택가로 잠입한 개.모 연합은 모기대장의 부름에 잠시 멈췄다. 모기대장은 만날 사람(?)이 있다며 자리를 떳다.

잠시뒤  모기대장은 엄청난 양의 벌레를 이끌고 왔다. 그것은 바로 미친 귀뚜라미 꼽등이었다.

연가시에 감염되어 뇌를 지배당해 버린 미친 귀뚜라미 꼽등이들은 주택가 곳곳으로 모기 군단과 함께 퍼저 나갔다.

"후후 이번엔 그 잘난 세스코도 어쩔수 없을 것이다."

일전에 세스코에게 당해 일족을 모두 잃은 여왕개미는 기생충을 이용한 작전을 마음에 들어하고 있었다.

처음엔 인간들도 수많은 꼽등이들의 출현에 당황 한것 같았다.

그렇게 하루간의 폭풍이 지나가고 다음날이었다.

 

"태풍곤파스가 몰아친 목포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되고 오늘 오전 강화도을 상륙한 곤파스는 중부지방을  강타하고 있습...."

그렇다 인간도 뭣도 피할수 없는 자연재해가 몰아친것이다.

개미와 모기 그리고 미친 귀뚜라미 꼽등이도 본능에 의해 도망첬다.

"후후후 이정도라면 인간들에게 공격 하는 작전은 반은 성공이다. 이걸로 만족하겠어."

지하로 내려가는 여왕개미의 마지막 말이었다.

 

3번에 걸처서 벌인 개미의 난은 자연 재해로 인해 종결되었다.

 

 

 

출처:내 뇌

 

 

 

 

Who's 베르(BaReu)

?

만드는 게임:도망간 베르 #1. 도망간 베르 (제작기간):알게뭐임

하고 싶은 일: 이거라도 잘 만들었음 좋겠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게임 만들면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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