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씨 오늘 아침에 뉴스로 자살했다는 소식 전해듣고
정말 .. 아직까지도 어안이 벙벙합니다 ..
비까지 내리네요 ..
박용하씨가 자살 이전 불렀던 노래 아시죠..?
드라마 올인에 나왔었던 '처음 그날처럼'이라는 노래입니다..
오늘따라 더 슬프게 들리네요..
박용하 - 처음 그날처럼 (올인.ost) 들으시려면
↓
http://www.tvcup.co.kr/main/view.asp?page=&searchKey=&searchWord=&mno=1944&kind=0
노래 가사입니다 ..
가야한다고 어쩔 수 없다고
너의 손 잡은채 나는 울고만 있었지
언젠가는 꼭 돌아올거라고
그땐 우린 서로 웃을 수 있을거라고
긴 기다림은 내겐 사랑을 주지만
너에겐 아픔만 남긴 것 같아
이런 날 용서해 바보같은 날
언젠가 널 다시 만날 그 날이 오면
너를 내품에 안고 말할꺼야
너만이 내가 살아온 이유였다고
너없인 나도 없다고
언젠가 힘든 이 길이 끝이 나는 날
그대 곁에서 내가 눈 감는 날
기억해 나의 사랑은 니가 마지막이였단걸
처음 그 날 처럼..
눈을 감으면 잊어져 버릴까
슬픈 밤에도 쉽게 잠들 수 없었지
꿈에서라도 널 보게 된다면
눈물 흐를까봐 눈을 뜰 수가 없었어
긴 기다림은 내겐 사랑을 주지만
너에겐 아픔만 남긴 것 같아
이런 날 용서해 바보같은 날
언젠가 널 다시 만날 그 날이 오면
너를 내 품에 안고 말할꺼야
너만이 내가 살아온 이유였다고
너없인 나도 없다고
언젠가 힘든 이 길이 끝이 나는 날
그대 곁에서 내가 눈 감는 날
기억해 나의 사랑은 니가 마지막이였단걸
처음 그 날 처럼
올인 때문에 정말 좋아했었던 노래였는데
박용하씨가 불렀다는거에 더 놀랬었습니다..
노래의 가사가 더 마음이 아프네요..
왜그러셨어요 바보같이.. 노래 가사의 일부가 되어 이렇게 가십니까..
故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박용하는 30일 오전 5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박용하는 자살 4시간 전 위암 말기인 아버지의 등과 다리를 주무르면서 가족에게 미안해 미안해라고 말한 뒤 방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소식을 들은 한일 팬들과 함께 동료 연기자들, 지인들은 하나같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용하의 사망 소식을 접한 동료 연애인들은 충격에 빠졌다. 특히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던 박시연과 소지섭 등은 오열을 하고 있으며 김무열과 박희순 등 역시 취재진이 제대로 모이기도 전에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외에도 이적, 윤하 등의 많은 동료 연예인 들이 트위터 등을 이용하여 故 박용하의 명복을 빌고 있다. 그 식당 얘기는.전선생님한테 서 들은것 같네요. 덮밥류를 아주 맛있게 잘해요. 값도 별로 비싼편 박용하 자살이 아니구요. 있다가 저녁때 같이 안가실래요? 아. 오태영은 잠시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내가 잘못말한건가. 최수영은 그렇 게 생각하며 오태영을 바라보았다. 죄송해요. 빨리 가서 애 저녁밥을 지어줘야 하거든요. 편 박용하 자살식은 안하는 대신 배고프면 온 집안을 뒤집어놔서요. 인민학교 2학년짜리한테 알아서 챙겨먹으 박용하 자살 라고 하기도 뭐하고.정말 죄송해요. 아니에요. 죄송하다니요. 그냥 한번 말씀드린건데.저야말로 죄송하네요. 오선생님 아이 생각을 전혀 못했으 박용하 자살니.이름이.경미라고 했던가요? 네, 오경미요. 최수영은 억지로 미소를 지으 박용하 자살며 교무실로 들어갔다. 역시.세상에 쉽게 되는 일은 없구나. 최수영은 그렇게 생각하며 자기 책상위에 책을 올려놓았다. 건 너편 박용하 자살의 책상 앞에서는 오태영이 다음 수업에 가지고 들어갈 책과 데이타카드 를 챙기고 있었다. 또 자넨가? 죠나단은 자기 뒤를 따라오던 종우를 쳐다보며 말했다. 종우는 긴장된 얼굴로 죠나단을 쳐다보고 있었다. 내 뒤 따라와봤자 좋을거 하나 없어. 전에도 얘기했지만, 이럴시간에. 여자친구랑 영화는 어제 봤습니다. 재미있는 녀석이군. 죠나단은 피식 웃었다. 그나저나 여자친구도 있는 녀석이 이럴 시간이 있나? 기계학부라고 했지? 네, 소령님. 소령이라고 부르지 말어. 나는 군인이 아니니까. 네, 교관님. 기계학부라면.지금은 1학년이라 아직 실감이 안날테지만 자네 선배들 얘기 에 의하면 엄청난 곳이야. 그러니까 이제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슬슬 공부 할 준비를 하는게 좋을거야, 성적불량으 박용하 자살로 짤리기 싫다면 말이야. 이런 쓸데 없는데 신경쓰지 말고. 하지만.제게는 쓸데없는 일이 아닙니다. 죠나단은 자기 갈길을 가려다가 다시 종우를 돌아다보았다. 쓸데없는 일이 아 니라고? 어머, 언니 왔어? 응. 일찍왔네? 최화영은 현관에서 하이힐 박용하 자살을 벗고 마루로 올라왔다. 9시 이전에는 절대 퇴근 하지 않는 이희선과는 달리 최화영은 6시 칼퇴근을 생활신조로 삼고 있었고, 잔업이 있을때에도 일거리를 아얘 집으 박용하 자살로 가져와서 하곤 했다. 조금만 기다려 밥 거의 다 됐어. 빨리 줘. 배고파. 최화영은 방으 박용하 자살로 들어가 재빨리 옷을 벗고 옷장에서 실내복을 꺼내 갈아입었 다. 옷을 갈아입으 박용하 자살며 최화영은 계속 미소를 짓고 있었다. 역시.멍청한 상대 랑 싸우는건 즐거운 일이야. 최화영은 아까의 회의를 떠올리며 그렇게 생각했 다. 주상근은 적어도 폭주는 하지 않았지만 분과위원장들을 설득시키는데 아 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지금의 경제발전이 모두 인민무력부의 공로라는, 마 치 홍보전단에 나오는것같은 영양가 없는 말만을 떠들어댔던 것이었다. 이제 승부는 정해진거야. 아직 정기 최고인민회의가 열리지도 않은 상황 박용하 자살에서 최화영은 자기들이 승리할 것이라고 단정짓고 있었다. 옷을 다 갈아입은 최화영은 거울 앞에 서서 자기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언니, 밥 다됐어. 밥 먼저 먹고 씻어. 어라? 왜? 아무것도 아냐. 하던일 계속해. 최화영은 설겆이를 하고있는 최수영에게 그렇게 말하고서 전자신문의 화면을 바짝 들여다봤다. 그렇게 자꾸 화면을 바짝 들여다보니까 눈이 점점 나빠지는거야. 언니 올해 들어서 벌써 안경 몇번 바꾼거야? 알았어, 알았어. 최화영은 건성으 박용하 자살로 대답하며 국제면의 끄트머리에 있는 기사를 읽었다. 대한 민국 국회의원이 조선과 한국간에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르며, 조선이 한국 내 의 지하조직을 지원하고 있다는 발언을 했다는 기사였다. 그래, 이 좁은 땅에 군대를 이렇게 많이 쌓아놓았으 박용하 자살니 이런 소리가 나오지.어쨌거나 다음 회의 에서 말할거리 하나가 생겼군. 왜 이걸 일찍 못봤지? 오늘 회의에서 한방 때 렸으 박용하 자살면 좋았을텐데. 물론 최화영도 한국의 북벌파가 억지주장를 전공으 박용하 자살로 하 고있다는것쯤은 알고있었다. 혁 박용하 자살명 이후, 조선의 지도부는 이전까지 남조선 이나 공화국 남반부로 불리우던 지역을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로 인정하였 다. 혁 박용하 자살명당시 한국이 혁 박용하 자살명군이 아닌 노동당정부를 지지한것과 혁 박용하 자살명정부가 수 립된 이후에도 조선을 여전히 국가가 아닌 미수복지역으 박용하 자살로 규정하고있는것 때 문에 반대의견이 있기는 했지만 혁 박용하 자살명지도부는 감정보다는 대외적인 이미지를 중시했던 것이었다. 그리고 조선과 한국이 마지막으 박용하 자살로 관련을 맺은것은 극동 전쟁 당시 조선이 에클레시아군의 통로를 마련해준게 마지막이었다. 그후 30 년간 바로 옆에 붙어있는 이 두나라는 이상하리만치 아무런 연관도 맺지않은 채 살아온 것이었다. 이런 상황 박용하 자살에서 전쟁이라니. 노동당시절이면 또 몰라도, 조선이 남쪽의 영토에 아무 관심도 없다는건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었다. 이 자들도 어지간히 정신이 나갔군. 최화영은 그런 생각을 하며 전자신문의 다음 페이지를 넘겼다. 최화영이 동생과 같이 저녁밥을 먹기 한시간 전에 인민무력부 구내식당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이희선은 언제나처럼 자기 방에서 서류와 컴퓨터를 붙잡고 씨름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이희선의 이런 일중독증은 전혀 무 의미한 일일수도 있었다. 해외에 파병됐던 인민군이 대부분 국내로 돌아와 인 민무력부의 주요업무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 허공에 떠있는 상황 박용하 자살에서 이 희선은 스스로 일을 만들어가며 일에 매달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어쩌 면 얼마 후에 그녀의 일은 군대의 숫자를 어떻게 줄여나가느냐 하는것으 박용하 자살로 바 뀔지도 모르는 상황 박용하 자살이었다. 물론 그때까지 이 자리에 버티고 있을때의 얘기였 지만. 박소령. 네, 각하. 커피 한잔만 뽑아와. 설탕 안들은걸로. 이희선이 자기 눈을 비비며 박대규에게 말했다. 요즘들어 더 무리한건가. 박 대규는 이희선을 쳐다보며 그렇게 생각했다. 분명히 일의 양은 줄어들고 있는 데.최화영과의 대립이라는 현실에 이희선이 스스로 자신을 채찍질하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이 해결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너무 무리하시는것 아닙니까? 맡은 일을 안할수는 없잖아. 각 부서들이 갑자기 최화영 연합 박용하 자살군이 됐는지. 이거서류 날리는거 봐. 이런 소리나 올리고. 새로 조성될 공업단지의 전력 확보를 위해 육군 헬리콥터기지 한군데의 자체 발전소 시설을 이용하게 해달라는 에너지 자원 관리위원회의 요청서를 흔들며 이희선은 혀를 찼다. 그까짓 발전소 하나 더 지으 박용하 자살면 될것 아니야? 꼭 우리걸 뺐어야 속이 시원하겠나? 이희선은 서류를 책상 위에 도로 내려놓고 의자 등 받이에 등을 기댔다. 이대로는 아무것도 안돼. 저, 각하. 이쪽것은 내일까지 회답을 해달라고 되어있습니다. 이희선은 박대규가 내미는 서류를 받아 읽었다. 4/4분기 42식 전차 생산량 감 축 요청. 남아프리카로부터의 다이아몬드 입수에 차질이 생겨 공업용 다이아 몬드 재고 분배량의 재조정이 필요하다는것이 그 이유였다. 42식? 왜 하필 42식이야? 제일 최신형 전차의 생산을 줄이라고? 그러지 않아 도 교체속도가 느려서 죽겠는데. 신형인만큼 재료 소모도 많으 박용하 자살니까요. 박대규는 그렇게 대답은 했지만 씁쓸한 뒷맛을 지울수가 없었다. 이런 서류는 인민무력부 차장이 직접 관여할 문제가 아니었던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실무자 선에서 처리되어야 할 사항이 여기까지 넘어온 것일까. 혹시 최화영측 이 이희선에게 정신적으 박용하 자살로 압력을 가하기 위해 뭔가 손을 쓴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절대 어림도 없어. 지난번에.인조 다이아 분배때, 우리한테 할당된 것중에 얼마나 챙겨놨지? 한 70%정도 창고에 넣어놨습니다. 나머지는 나중에 지급받는다고. 좋아. 창고 문 단단히 잠그고 아무도 들여보내지 말라고.아니, 근처에 얼 씬도 못하게 하라고 해. 30%는 어쩔수 없다고 해도 일단 우리 손에 들어온건 절대 안뺐길테니까. 하지만.에너지 자원 관리위원회에서 가만히 있겠습니까? 정식으 박용하 자살로 요청한 사안을 그런식으 박용하 자살로 거부해버리면.그것보다는 시간을 끌면서 대책을 세우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그러고 보니.며칠 전부터 이희선의 속을 긁어놓고 있는 서류는 대부분 에너 지 자원 관리위원회로부터 날아온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에너지 자원 관리위원회 위원장이 골수 최화영파라는것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 렇게 치사한 방법을 쓸 줄은 생각 못하고 있었다. 실무자에게 전달되어야 할 서류를 성질 급한 이희선에게 직접 전달해 과잉반응을 유도한다. 그러면 최고 인민회의로부터 점수를 깎이는건 인민무력부였다. 겉보기에는 위원회의 요청 은 아무런 문제점이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한 분기의 최신형 전차의 생산 에 관련된 사항을 단 하룻만에 답신해달라는것이 말이나 되는가. 어쨌거나, 다이아몬드는 절대 못넘겨줘. 전차 생산도 못 줄이고. 차라리 10 식 전차를 해체해서 그 안에 들어있는걸 가져가라고 해. 남의 것 얻어가는 주 제에 쓰던거라고 뭐라고 하면 그때는 정말로 가만히 안놔둘거야. 박대규는 일본 자위대로부터 공여받은 74식 전차를 개수해 만든 구식 10식 전 차에 공업용 다이아몬드가 얼마나 들어가던가 생각해봤다. 예비군으 박용하 자살로 돌려져 있는 10식 전차를 모두 해체한다고 해도 위원회의 요구량보다 훨씬 적을게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