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짱 87권 100만부를 돌파하며 한국만화의 역사를 다시쓴 그 위대한이름 김성모화백!
아마도 그 이름이 현세대인 여러분들에게는 익숙치 않을것이다!(전 얼떨결에 알게됬네요..)
내가 이 글을 유머/엽기에 올린것은 그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라기보다는
그가남긴 엄청난 과오와 명장면(?)들을 들춰보기 위함이다.
2000년대 전후로 연재되었던 럭키짱은 그야말로 최악의 공장만화였고(김화백의 대표작이다)
지금 들춰보는장면역시 럭키짱의 재미난(?)장면들이다.
지금 이 게시물에 올린 그림들은 기껏해야 김화백의 명장면의
1/1000정도에 지나지않을정도.
자, 그럼 각설하고 한번 그의작품을 들여다볼까!
먼저, 앞서 역시 언급했던 대표작 럭키짱을 살펴보겠다
아래는 2부이다.
시작부터 뭔가 80년대만화삘이난다.
분명 저 장발의 사내는 상당히 깡마른체구의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화백님은 독특한 기법으로 엉덩이곡선을 아름답게 표현해내셨다
또한 맞은편에 있는 금발의 마영웅이라는 사내의 자세도
마치 초딩들이 간식시간에 미쳐 달려가는듯한 폼을 보는듯하다
"발차기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려줄까?"
아마도 95% 이상의의 독자들이 이 그림의 이상함을 눈치챘을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할수 있는건 두가지
그..그러쿤... 10년전
인류는 발차기를 손으로했음이 틀림없어!
이 만화작가 존내 대충그렸구만 쯧쯧...;;
아마도 대부분 후자이겠지..;;(전자는 없을거라고본다)
"뭔가 배경이 조금 바뀐듯해서 놀랐나? 이역시 럭키짱이다"(이건 1부)
요것도 꽤나 흔한 짤방인데, 김화백의 한심한 개그센스를 알아볼수있는 진면목이라고 할 수있다
게다가 별것도 아닌장면인데 배경포함 한페이지에 3컷이다;;
후후.. 이정도는 그냥 눈감아줄만하다. 나중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108계단 40단컴보는
그냥 한방에 10페이지 이상잡아먹는 페이지괴물이다.. 킼ㅋ
"제길! 뼈에 안맞고 근육에 맞았네!, 운이좋은 놈이군."
필자는 대체 어떤 뼈를노렸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게다가 깡마른사내(풍호)의 자세는 마치 주머니에 손넣고 가오잡으며 걷다가
바나나를 밟고 미끄러진듯한 포스를 풍긴다.
다시 럭키짱. 이것도 굉장히 유명한 짤방이다
이상한게 없다고,?
분명히있다
맨 아래의 '우와아아앙'
한번 배에 힘주고 위의 대사를 읊조려봐라
굉장한 위화감을 느끼게 될것이다
조각미남.JPG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