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스 칼럼

안녕하세요.
국어 공부를 rpg에 적용하는 신 개념의 강좌입니다.
저는 이 강좌를 맡을 걸인소년이고요.
아시다시피 강좌비는 별로 안받았습니다.
진짜 별로 안되요. 한 18억 정도 ??
는 뻥이고요 ㅋㅋㅋ
물론 믿으실분이야 없겠지만 저혼자 심심함을 해소하기위한
 조크를 해보았습니다.
네, 잡담이 길어지는군요. 이만 시작해볼까요?

제가 이번 강좌에서
rpg에 적용할 것은 바로 국어중에서
시 입니다
는 훼이크고요. 바로 '소설'입니다.

아시다시피 소설은
인물이 있고,배경이 있고,
사건이 있고, 갈등이 있고, 주제가 있죠 ?
마찬가지입니다.
rpg도 
액터가 있고 공간적 배경(맵)이 있고,
시대적 배경(게임에서의 시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건(사냥,물건구입 등등)이 있으며
갈등(예를 들어 몬스터와 주인공의 갈등)이 있고
주제(ex:주인공의 모험 이야기)가 있죠?

소설이나 알피지나 기본적으로 '이야기'입니다.
그 이야기를 구성 요소(인물,사건,배경,갈등,주제등)을 얼마나
잘 활용하여 꾸며내는가가 바로 명작을 결정하죠.

(애초에 알피지 자체가 소설로부터 영향을 받아 생긴겁니다.
바로 여러분도 아실 반지의 제왕, 이 그것이죠.)

소설이나 알피지나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며, 가장 중요한 일이
바로 주제 설정입니다.

예를 들어 용사일행의 모험이 주제라면,
용사일행이 악마들을 물리쳐, 렙업을 하고 끝내
마왕과 싸워 이기는것이 게임의 내용이 되겠죠.

반면에 단순히 주인공의 '무한'모험이 주제라면,
정말 '무한'으로 싸우고,렙올리고 계속 키우는 것이
게임의 내용이 되겠죠.
예를 들어 싱글 바람같은 무한 턴알이라던가요.
(여담이지만 저는 이런 주제를 좋아합니다.)

또, 다소 특이한 주제를 설정할수도 있겠죠.
예를 들어 '비룡의 요리왕 되기'가 주제라면,
비룡이 요리초보로 손베는것부터 시작해,
무협영화에 나올것같은 손놀림으로 끝내는
천상의 요리를 만들어, 심사위원들을 감격시키고 요리왕이 되는것이
게임의 내용이 되겠죠 ?

이처럼 보시다시피
주제 설정은
게임 이름, 장르, 내용등등등등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주의깊게 해야할것은 바로 주제를
정하는 일일겁니다.

네 끝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역시 중요한
'인물'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지요.
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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