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이 아이디어를 얻어서 이걸 게임으로 구현하게 되었습니다.
이 게임의 프롤로그는 다음과 같습니다.
때는 멀지 않은 미래, 어느 자판기가 벼락에 맞고 엄청난 힘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후, 인간들은 자판기에 동전을 넣었다.
하지만, 자판기는 구식이여서 잘 나오지 않았고, 이에 짜증난 인간 하나가 그를 발로 걷어찼다.
그러자, 그는 이걸 과거의 인간들이 자신에게 했던 만행과 겹쳐보게 되었고, 그는 속으로 분노하며 생각하였다.
'우리는 인간을 대신해서 음료수를 거래해주는데, 인간은 어째서 우리 자판기들을 못살게 굴고 핍박하는건가? 더 이상은 참을 수 없어. 이 나쁜 인간들을 전부 죽이고 우리 자판기들만의 세상을 만들어가자.'
그렇게 그는 인간들을 몰아내고 자판기만을 위한 세상을 만들겠다 결심했고, 그는 곧바로 들고일어나 분노를 쏟아내며 자신 주변의 인간들을 죽이고 들고 일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뜻이 맞는 자판기 동지들을 찾아 힘을 합쳐 인간에게 핍박받는 자판기들의 해방을 위해 힘쓰기로 한다.
그리고 그의 뜻에 맞는 자판기 동지들이 모여들었고, 인간들을 공격하며, 인간들은 궁지에 내몰리는데...!
이 게임의 방향은 병맛보다는 그냥 평범한 영웅 전설의 느낌이 나고, RPG형식으로 갈 것 같습니다.
다른 게임들과의 차이점이라면... 스킬군과 리미트 시스템을 넣는 것 정도?
주인공은... 저 타이틀 화면에 나와있는 캐릭터들이 일부로, 각기 다른 개성으로 전투에서 활약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 자판기들 역시 각기 개성을 지닌 아종들이 나타나 주인공들을 괴롭힐 것이고요.
즉, 인간과 자판기와의 전쟁을 다룬 작품이라는 거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