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사실 스토리 자체는 별로 문제가 없습니다. 아마추어지만 본래 글 쓰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고...

그래서 스토리의 큰 흐름과 틀은 잡아두었는데, 막상 세세하게 스토리를 짜내려니 "소설" 을 쓰는 것과 "게임 시나리오" 를 적는 것은 참 많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 그간 소설을 쓸 때는 제 머릿속의 이야기를 꺼내오기만 하면 되었었는데, 게임의 시나리오는.. 특히 오브젝트를 조사하고 단서를 얻고, 퍼즐을 푸는 형식인 쯔꾸르는 '퍼즐' 의 재미도 챙겨야 하고, 동시에 시나리오도 풀어가야 한다는 점이 참 어렵네요..

 

여러분들께서는 스토리를 어떻게 잡으시나요? 

Comment '2'
  • ?
    레기우스州 2021.02.18 21:59
    저는 게임 시나리오를 쓸때 여러가지의 명제나 조건, 제약들을 적절히 활용해가며 만듭니다.
    뭐 예를 들면 "주인공은 꼰대다"라는 명제를 달고 그 컨셉에 맞게 게임시나리오를 맞춰나가는 거죠.

    물론 전체적으로는 대체로 의식의 흐름대로 가지만 예전에 생각나서 어딘가에 적어놨던 노트를 보면서 만드는 경우도 있고요(하지만 현실에 맞춰서 하향조정하지만..;;)
  • ?
    폴블랙 2021.02.19 03:21
    그렇군요! 저도 확실히 생각난 것을 그대로 만들고 싶지만 현실에 맞춰서 조정하는 경우가...많더라고요 ㅠㅠ 재미있는 명제를 잡고 그걸 기준으로 게임을 만들어나가는 방식도 재밌는 것 같네요! 😃😃

  1. 아방스 게시물 · 댓글 작성 규칙 (최근 수정일 2015.11.25)

  2. 예제 게임 제작 포기!

  3. 엘카르디아 제작영상 -전투테스트 04

  4. [Luxendarc]스토리는 다 갈아엎어야 겠는데?

  5. 엘카르디아 제작영상 -전투 와 소환 마법 테스트 03

  6. [Luxendarc]바통을 받아서 마저 완성해보자고!

  7. 엘카르디아 제작영상 -전투스킬테스트 02

  8. [예제 게임]1차 제작일지기록 - 나름 기존게임에 비해 약간 발전을 이루고 있다.

  9. 피니엔진은 역시 포기!

  10. 알만툴 디스코드방 홍보

  11. [나는 용사다 이말이야 IV-2]아이고, 버그가 있었네요.

  12. 엘카르디아 제작영상 -전투테스트 01

  13. 난 분명히 예제를 만들고 있는데 실상은 그냥 일반게임을 만드는 것 같다.

  14. 제작자분들께서는 다들 스토리를 어떻게 구상하시나요?

  15. MZ 예제 근황과 우울할 전망...

  16. 웹 비주얼노벨 제작 엔진 "마나노벨" 개발 착수했습니다.

  17. 쯔꾸르계에서 은퇴합니다.

  18. 삼각함수의 학교의 게임을 삭제합니다..

  19. 사이트 관리자 분들은 어디 가신걸까요

  20. 요즘 삼각함수 선생이 유행인가요

  21. 예제 제작 상태(직업스샷만 있습니다)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755 Next
/ 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