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겜을 만들고, 악평만 받던 이번과 달리
이제는 그나마 이 게임을 만들고 위로가 되어 다행이였다.
내 캐릭터가 죽었다.내 과감한 선택이였다.
내 캐릭터를 죽였다.내가 그 범인이다.
그의 우울증을 극한으로 처 몰아놓았다.
내가 좀 심했나?
하지만... 언제든지 맘만 먹으면 살릴수 있다는 것,
그게 게임 개발자 아닐까?
기존의 캐릭터... 내가 부활시키고 싶다.
게임 개발자는 캐릭터 입장으론 신이나 다름없다.
그렇다. 이제 시도를 할 것이다.
RPG Maker MZ로 발전된 나의 모습을
언젠가는 보여 줄 것이다.
저질 퀄리티... 이제 떨쳐내자.
빨리... 더 빨리... 노력하면서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