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찬입니다.
파티랏슈 의 개발이 완전히 끝나고, 이제 최종 배포를 3일 앞두고 있습니다.
2년간의 제작 기간 동안(계속 열심히 제작한 건 아닙니다만...) 탈도 많고 우여곡절도 많았는데요,
배포 전 마지막으로 소개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파티랏슈란?│기본적으로 스토리 어드벤쳐 RPG 입니다. 총 20장의 챕터에 달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제 게임 사상 최대분량입니다.
또 스토리 이외에 진행할 수 있는 '탐험' 및 '챌린지' 등의 요소를 포함하면, 볼륨이 굉장히 크다는 것을 예상하실 수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하늘이 붉게 물들고, 다른 세계의 사람들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이는 사회적인 문제가 되어 길을 잃은 이세계 난민들, 그리고 매일 쏟아지는 괴물들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기 시작한다. 주인공인 페퍼민트는 다른 세계의 힘을 빌려 싸우는 파티메이커로, 갖가지 의뢰를 해결하면서 어떻게 해야 이세계인과 우리 세계 사람들이 조화를 이룰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 과연 이세계인들이 계속해서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그들의 세계로 돌려보낼 수 있을까?
스토리의 스케일과 내용도 상당히 다양합니다. 괴물로부터 도시를 지키기도 하고, 램프의 요정을 만나거나, 유적을 탐험하기도 합니다.
또 제 다른 작품인 <슬라임 스크럼블> 과 <우리 아빠는 용사랍니다>, <NEVER LOAD> 그리고 <SHWA> 까지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던 스토리를 완결짓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제 이전작을 해보신 분이라면 반가운 등장인물을 찾아보실 수 있겠지만, 혹여 모르더라도 스토리를 이해하기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또 이 게임의 최대 특징은, 동료 수가 굉장히 많다는 것입니다.
모을 수 있는 동료의 수가 (주인공을 제외하고) 총 99명으로,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파티 구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점은 제 이전 작품인 <슬라임 스크럼블> 에도 있던 점인데요, 전작에서 '전투가 평이했다' 는 점을 보완시켜 최대한 다채롭고 난이도 있는 전투를 구현했습니다.
전투의 난이도가 동료 조합 및 상성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여러 동료를 사용해야 클리어할 수 있을 겁니다!
또 특정 파티원만 계속 쓰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보스전에서는 3개에서 5개의 파티를 짜야 (최소 9명의 동료를 사용) 클리어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슬라임 스크럼블> 에서 계속 쓰던 동료만 쓰던 점을 보완하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파티랏슈는 3일 뒤인 7월 20일에 정식 출시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