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OOR>개발자입니다.
작년 말 와디즈 펀딩을 했다고 중단했었습니다.
이유는 성남 월드 게임 페스티벌, 스마일게이트 리뷰데이, 게임창조오디션 글로벌 등을 거치면서
게임을 좀 더 완성도 있게 출시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중국 심천에서 열린 Indie prize와 지스타, 2019년 1월에 열린 스마일게이트 리뷰데이를 통해
이제는 준비가 되었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도쿄 샌드박스2019에 선정된 것도 판단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텀블벅 펀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펀딩이라기보다 사전 판매 개념으로 시작했습니다.)
텀블벅 펀딩 : https://www.tumblbug.com/door
개발할 때면 지스타에서 만난 아이가 생각납니다.
아버지와 함께 왔는데 20-30분 플레이하고 뒷사람에 양보하고 다시 줄을 선다음 게임을 즐기는 아이였습니다. (너무 장시간 기다린 아버지는 우리 부스 의자에 앉아 기다렸습니다.)
이 게임이 좋아? 라고 물었을 때 수줍은 미소와 함께 고개를 끄덕이며 답하던 모습,
계속해서 좋은 게임을 만들어야 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
플레이 메피스토왈츠는 플레이어와 감정적으로 소통하는 작품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메피스토는 파우스트 박사를 유혹하는 나쁜 존재로 볼 수 있지만 결국 신에게 구원받게 만들었습니다.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는 괴테의 말처럼 플레이어와 교감하는 게임을 계속해서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
텀블벅 펀딩 : https://www.tumblbug.com/door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