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게임 하면 떠오르는 지역들이 있죠.
하늘에 떠있는 섬, 화려한 왕성, 신비로운 숲,
그리고 용암이 펄펄 끓는 폐허 도시입니다.
하늘에 떠있는 섬과 더불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지역입니다.
그런데 막상 만들려고 하니, 이런 컨셉의 맵배치가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용암 동굴 맵배치도 별로 없었고, 거기에 폐허가 곁들어진 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마땅한 타일셋도 없어서, 여러 타일들을 모아 짜깁기했습니다.
이래저래 맵배치 하기 까다로웠습니다.
결과는 뭐...
나쁘지 않네요.
액션RPG <잃고 잊힌 세계>는 12월 말 완성 예정입니다.
아마 완성 못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