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플레잉

Machtig 실황 // 약육강식의 세상을 부정하기위해 먹이사슬의 최정상이 되겠어!

by 진혼의하늘 posted Sep 27, 2018 Views 56 Likes 0 Replies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qgWJbM5sS3wxFhFSdZxAj3KFYzYJ1lBL

 

 

장멀님께서 제작하신 machtig 입니다.

 

제목이 독일어였습니까? 아무튼 '강한'이라는 형용사라고 합니다.

 

나름 독특한 자원의 사용을 이용한 전투의 흐름의 다양성, 성우 기용, 기본 전투 애니메이션으로도 눈요기가 가능한 잘만든 전투애니메이션..

 

장점은 이런 것이 있지만, 스토리부분은 여러가지로 삐걱한 게임입니다.

 

 

사실 그렇잖아요? 강한 녀석을 이기기 위해선 나도 강해져야한다.

 

근데 강한놈이 싫어서 강해진건데, 정신차려보니 본인도 강한놈이 되어있습니다..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의 저편』에 이런 말이 있지요.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그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본다면,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그래요... 괴물을 죽이기위해 본인도 괴물이 된겁니다.

 

바람의 검심 정독하고 오십쇼...

 

약육강식을 부정하기위해 어떤식으로 논리를 펼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