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인사 겸 혼잣말 겸 제작 소개이며 결과적으로 분류는 제작 일지입니다.

어제 가입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처음 가입한 건 아니고, 이전에도 불규칙적으로 활동했습니다.

쯔꾸르 제작 인기가 한풀 꺾여서인지, SNS의 발전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사이트 활동이 예전처럼 엄청나게 활발하지는 않은 것 같네요.

그래도 꾸준히 다양한 글이 올라오는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이곳 말고는 별달리 활동할 수 있는 곳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다행히도 닉네임을 아는 분들이 아직도 몇 분 계시는 것 같아 영 어색하지만은 않네요.

MV라는 쯔꾸르 툴이 새로 생겼기에 구매하고 향수와 함께 다시 왔습니다.

사실 구매한 것은 꽤 되었지만, 제대로 다뤄보기 시작한 건 최근이에요.

대부분이 Ace와 비슷하던데 사이드뷰 전투가 기본으로 추가되었고,

특히 드디어 모바일을 지원한다는 부분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정작 찾아보니 성능이나 빌드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얘기가 있었습니다만..

거기에 루비가 아니라 자바스크립트라 생소한 부분도 좀 있었네요.

방금 막 이브의 우리(Eve's Cage)라는 쯔꾸르 게임 하나를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제대로 정해진 건 세계관밖에 없는 터라 여러모로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아요.

게임 장르나 분위기도 예전에 만들었던 것들과 큰 차이 없을 것 같고요.

쯔꾸르 기본 해상도가 커져서인지 이렇게 올리고 나니 어째 이미지도 커 보이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