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7.24 수정: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제가 건강 문제와 개인 사정으로 인해 게임 개발에 손을 거의 못 대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게임을 만들 여유가 없는 상태라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완성을 못 할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기다렸던 분들이 계신다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ㅠㅠ

글을 삭제할까도 생각해봤지만,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의 성의를 무시하고 글삭튀 하는 것 같아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면서 아래 글은 그대로 남겨두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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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던전2 ~폭풍도의 마녀~

 

-스토리-
사악한 영혼의 지배를 받던 타멜투스는 세계를 또 하나의 마계로 만들기위한 야망에 이끌려 마계에서 불러들인 악마들을 앞세워 전쟁을 일으킨다.
이 전쟁을 막은 영웅은 심하게 비뚤어진 성격때문에 사람들에게 버림받았던 페르딘.
격렬한 전쟁끝에 타멜투스와 페르딘은 동반으로 죽음을 맞이하게되고, 이 버려진 영웅의 활약으로 평화는 다시 찾아오는듯 했다.

 

그러나 타멜투스의 딸 타멜리아가 살아남아 폭풍도의 지하 깊은 곳으로 숨어들었으니...
이 폭풍도는 타멜리아가 건 저주때문에 들어올 수는 있어도 나갈 수는 없는 죽음만이 가득한 끔찍한 섬이 되어버렸다.

 

타멜리아를 처단하기위해 폭풍도로 향하는, 하나같이 제멋대로인 5인의 용사들...
이들 또한 심하게 비뚤어진 성격때문에 협력은 커녕, 서로 시비걸고 싸우는게 일과다.

 

이들은 무서운 폭우가 몰아치는 폭풍도 근처의 바다 한가운데서
의식을 잃은 채로 떠다니는 의문의 여자 「유설화」 를 발견하게 된다.

 

마녀 타멜리아와 유설화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평범할 것 같았던 이야기는
미스테리한 인물들의 등장속에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며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의 절정으로 치닫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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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과 유머가 함께하는 힐링사망게임입니다.

사망던전1 주인공은 유머러스하고 정의를 부르짖는 남자였지만
이번편의 주인공은 하는 말마다 밥맛이고 인간말종인 여자를 만들어놨습니다.
주인공은 유머는 전혀 없고 정의는 내다 버렸습니다. 대신 다른 캐릭들이 웃깁니다.

 

시스템 적으로는 사망던전1의 장점은 살리고 여러가지를 추가하여 새로운 느낌이 나도록 하였으며, 스토리성을 높이고 더 큰 반전을 준비했습니다.

던전은 하나의 맵에 여러 층을 통합하고, 화면 페이드아웃을 최소화 하여서 거대한 던전 느낌이 나도록 하였으며, 헤메지 않도록 길이 단순화 되어 있습니다.

 

사망던전1은 무인도 깊은 던전에 갇힌 후에 끝장을 보기 전까진 나가지 못하게하여, 긴장감과 함께 미스테리에 한발짝씩 다가가는 느낌을 주려고 했었는데...

이번엔 언제든 귀환석과 텔레포트를 사용하여 마을과 던전을 오갈 수 있습니다.

 

 

플레이타임은 3~4시간 정도로 맞출 생각입니다.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