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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정 : 스토리의 기반이 되는 자작 캐릭터, 세계관 등 입니다.
- 참고자료 : 자작 설정 외의 참고 가능한 내용들입니다
세계관
전세계에 치사율 0.7%에 이르는 감기 바이러스의 변종이 돌게 된다. 이에 전세계의 과학자 및 의사들이 힘을 합쳐 치료제 [퍼지(purge)]를 개발하게 된다.
퍼지는 빠르게 사람들을 치료해나가지만 동시에 퍼지를 복용한 사람들 중 몇몇 사람들은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고열 및 정신 착란에 시달리던 이들은 인육에 비정상적인 집착을 보이는가 싶더니 사람들을 습격해나가기 시작한다.
습격당한 사람들 역시 시간이 흐르면서 이상증상을 보이게 되고 이에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해나가기 시작하지만 자가 회복 가능성 0%에 감염률은 100%에 이르는 좀비 바이러스를 막기는 불가능했다.
빠르게 항체를 개발해내지만 이 역시 물린지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사람한테만 적용이 가능했다.
당국은 수도를 중심으로 방어선을 구축한 뒤 수도에 도달하는 이들을 보호해주겠노라고 선포하는데...
<좀비 바이러스>
감염 초창기엔 신체 능력이 어마어마하게 상승한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몸을 갉아먹으면서 근육과 힘줄 등이 괴사하기 시작하면서 신체능력이 저하된다. 바이러스가 뇌까지 침투하게 되면 그야말로 게임 오버. 물린 시간에 따라 항체를 주사하여도 회복 확률이 나뉘는 편. 만 하루가 지나면 회복이 불가능하다.
<번트리>
주인공이 거주하는 소규모 도시. 주인공은 마을이라고 생각한다. 있을 건 다 있고 풍경 역시 아름답기에 의외로 인구 밀도는 높은 편. 걸어서 수도까지는 약 2주가 걸린다.
<스킬>
각 등장인물들은 스킬을 지니고 있고 익힐 수도 있다. 익힐 수 있는 종류는 한정되어있는 편. 파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싶으면 스킬 구성에 신경을 쓰면 된다. 요리나 음악처럼 스트레스를 저하시킬 수 있지만 전투에는 도움이 1도 안되는 스킬이 있는가하면 단검 사용술, 함정처럼 전투 전용 스킬도 있다.
<파티원>
당신의 발암을 책임져줄 캐릭터들. 파티원을 적절히 운용하면 수도까지 가는 시간을 단축하거나 전투가 쉬워지겠지만 핵파티를 만들면 파티원은 있으나 없으나한 존재가 된다. 주인공과 연애가 가능하지만 첫 플레이에선 전투와 식량, 항체 관리에 정신이 팔려 호감도와 스트레스 관리는 힘들 것. 물론 간절히 바라면 우주가 이루어주듯이 다른 파티원들이 죽어가든 말든 세기말 속에서의 로맨틱한 연애가 가능할 수도.
주인공
한인 유학생. 수도에서 조금 떨어진 한적한 마을의 소규모 대학에서 유학중이었다. 남들은 이미 감기 바이러스에서 벗어났을 때 뒤늦게 걸려 고생하던 중 잠에 들었다가 눈을 떠보니 룸메이트는 좀비가 되어 있었고 TV에선 퍼지 이상 증세에 대해 보도하는 등 웰컴! 아포칼립스. 현재 목표는 수도로 향하는 것. 플레이어가 어떠한 스킬을 익히게 하고 육성시키느냐에 따라 탈인간 먼치킨이 될 수도 있고 현명한 리더가 될 수도 있다.
의사
이유는 모르겠지만 항상 실험복을 입고 있다. 젊은 나이임에도 새치가 있어서 머리카락색이 대체적으로 회색으로 보인다. 명문 대학교의 수석 졸업생이지만 고향에서 지내고 싶다는 마음에 번트리에서 작은 의원을 운영중이다. 퍼지 개발에 참여하기도 하였으며 항체가 없을 경우 [응급처치] 스킬로 감염에서 회복시켜줄 수 있다. 다른 캐릭터가 쓸 경우보다 항체 사용시 회복율이 증가한다. 유리몸이다. 감염된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 연구 시설이 있는 수도로 향하고자 한다.
사이코패스
살인마. 연쇄 살인을 저지른 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감옥이 좀비로 엉망이 된 틈을 타 탈출했다. 존재 하나만으로 파티원들의 스트레스가 상승한다. 의외로 지식이 풍부하고 유식하다. 심지어 의사와 동문.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사실에 멘붕와서 살인을 저질러왔다.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으며 전투력 역시 높으며 거의 모든 스킬을 익힐 수 있는 팔방미인. 자신의 남동생을 찾고자 한다.
총기상
총기상 가족의 막내. 시골 소녀 + 천연 + 기타등등(...)을 보유하고 있는 뭔가 예상가는 인물. 자신을 제외한 전 가족이 대회 참가를 위해 수도로 떠난 상태에서 좀비의 습격으로 농장과 가게에서 도망친다. 총기류 공격력 +15%라는 절륜한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체력 역시 높은 편. 하지만 다른 무기는 거의 다룰 줄 모르며 생활 스킬 역시 습득이 불가능하다. 자신의 가족을 찾고자 한다.
스타
말 그대로 스타. TV를 틀면 한 채널에선 꼭 얼굴이 나올 정도로 유명한 셀럽. 미녀에 노래 실력 역시 충줄하지만 멘탈이 약해서 스트레스에 제일 약하고 전투에 참여시키면 높은 확률로 감염된다. 호감도 높은 사람한텐 잘 대해주지만 낮으면 거리를 둔다. 의외로 판단력이 높아 좋은 아이디어를 도출할 때도 있지만 드물다. 애정캐. 안전한 수도로 몸을 피하고자 한다.
요리사, 학생 등 다양한 캐릭터가 존재할 예정.
나비효과가 게임에 전제되어 있기 때문에
총 소리가 난다 > 탐색하러간다 > 총기상 만남 > 좀비떼와 조우 > 몰살함 > 수도 방어선이 안전 > 많은 사람들이 감염당하지 않음
> 도망침 > 좀비떼가 수도 방어선을 습격 > 많은 사람들이 감염당함.
총 소리가 난다 > 탐색하지 않는다 > 총기상 사망 > 좀비떼와 조우 X > 수도 개 판
등 캐릭터를 입수하는데 여러 난제 역시 존재할 것입니다.
게다가 총알, 식량, 스트레스, 호감도까지 관리해야하니 동료를 늘리는게 현명한 판단일지는 플레이어의 역량에 걸린 일이다.
스트레스는 식량을 먹거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조금씩 저하한다. 호감도는 아이템 선물로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전투 시스템은 아마 7명째의 스탠드사와 비슷한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좀비뿐만이 아니라 도적같은 사람들 역시 죽여야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증가하지만 동료들의 스트레스 등이 폭주할 수도.
호감도가 일정이상이면 스트레스 쌓이는 속도가 줄고 고백이나 이벤트를 통해 연애를 할 수도 있다. 치정살인 이벤트 넣으면 재밌을 것 같다.
플레이어에 따라 주인공 성격 역시 묘하게 달라질 수 도 있다.
사람을 죽였을 경우 대화 선택지가
-...어쩔 수 없었어. 이 사람들 역시 어쩔 수 없었던 거겠지.
-...(멘붕)
-흠. 가진 것도 별로없는 거지들이네.
누가 봐도 3번은 싸이코... 또 다른 예시는
-대신 너희들이 다치지 않았으니까 괜찮아!
-응. 좀 아프네. 닥터라면 치료해줄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왜 울어? 이게 다친건가?
...
혹은 식량 분배를 일부러 한 캐릭터에 주지 않아 그 캐릭터를 죽이는 일도 가능하다.
대학 졸업 전에 동료들 모아서 앱시장에 내놓거나 하고 싶지만 할 줄 아는게 그림 + 시나리오가 전부라서.
UI나 아이디어 구상 더 되는대로 틈트이 올리겠습니다.
...제목 뭘로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