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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판타지,공포/미스테리/추리/스릴러

이야기 속은 너무나도 험난했다.

그 이야기 속 그대는 한 송이의 양귀비와 같이 너무나도 가련한 존재.

그대여 그대여 이 페이지를 넘기는 손은 멈추지 않네.

눈을 뜰까요?
-네 -아니오

너무나도 가련한 그대는 너무나도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다.

그대는 너무나도 혼란스러운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영원히 돌아오지 않으셨고 어머니는 재혼. 하지만 어머니는 아버지와 헤어진 충격으로 너무나도 이상해졌다.

어머니는 모든 것이 내 탓이라며 아무때나 당신을 폭행하였다.

새아버지 역시 순탄치않았다.

내가 보이기만 하면 손에 들고 있는 것을 마구 던져댔다.

가끔씩 벽을 수리할 때 나를 보자마자 망치를 던져 가까스로 피한 적도 있었다.

너무나도 가련한 그대. 그대는 어제 심하게 맞아 눈을 뜨기도 힘겨웠다.

그대는 더 이상 이 곳에서 살고 싶지 않았다.

당신은 밧줄을 꺼내 들어 천장에 풀리지 않게 맨 뒤 의자를 꺼내 왔다.

당신은 의자 위에 올라가 밧줄에 매듭을 지은 후 목을 걸려 했다.\

그러나 당신은 그런 용기가 없다.

포기했다.

당신은 언니만 데리고 간 아버지의 사진을 꺼냈다.

...결심했다

당신은 가방을 챙긴다.

그리고는, 그 누구도 보지 못하게 살금살금 도둑고양이처럼 문 밖으로 나갔다.

붉은 노을 속 p.1     파랑새의 도약

Who's 다크리벤지

?

게임 제작, 가벼운 소설 연재 및 미숙하지만 도트를 제작 중인 작은 와이번 다크리벤지입니다!

중 2병에 걸린 듯한 닉네임이 특징

폭발하라 현실이여 터져라 시넵스!!!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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