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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사항 : 프로젝트 현황이나 포트폴리오, 모집 요구사항 등 위에서 충분히 언급하지 못한 내용을 기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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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스토리가 있는 '스포 그 자체'가 담겨있습니다.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게임 플레이를 주로 하시는 분께서는 나중의 게임 플레이의 재미를 위해 뒤로가기를 살짝 눌러주세요. ^^
안녕하세요. 부산에 사는 고2, 후레쉬베리 입니다.
사실 이 구직글을 올리는게 두번째 인데요.
함께 할 팀원을 구하지 못해 다시 한 번 구직글을 올립니다.
이번엔 저번과 다르게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내용을 담았습니다.
스토리를 어디까지 끊어서 올려야 스토리에 끌리는 팀원분이 생길까 고민하다가
저번 글로 인해 본인이 그러한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모든 부분을 올립니다.
이렇게 올리고 스토리에 끌리시는 분이 안계신다면 제 실력은 거기까진 거겠죠.....하하핳하하하하핳
전체 줄거리 요약
어느 날 유나(12)의 아빠가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엄마는 소식을 듣고 아빠를 그리워하며 생활을 하다 배에 있던 유나의 동생을 유산해 버리고 만다.
그 날 이후 촉망받던 연구원이던 엄마는 아빠와 동생을 되살리기 위한 부도덕적인 인체실험을 시작하게 되고, 딸 유나에게 신경쓰지 않게 된다.
유나는 그런 엄마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외로워 하지만 이전의 추억들을 떠올리며 엄마를 여전히 사랑한다.
하지만 부모에게서 내쳐진 아이의 도덕윤리 개념은 일그러지고 아이는 무엇이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채로 자란다.
그러다 초등학교 반에서 기르던 토끼의 귀를 단순한 호기심으로 가위로 자르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그 일을 계기로 유나는 친구들에게 두려움을 사고 겉돌게 된다.
유나는 자신의 생일날 친구들을 불러 모아 생일파티를 열어 친구들과 친해지려 하지만 친구들은 인형 제봉용 가위를 든 유나에게 겁을 먹고 유나를 방안에 가둔다.
유나는 엄마가 집에 돌아와 방문을 열어주기를 기다렸지만 그날 엄마가 연구 중 사고에 휩쓸려 의식불명 상태가 되고 유나는 병원에서 오는 전화도 받지 못하고 방안에 방
치된 채 사망한다.
정신을 차리고 급하게 집에 돌아온 엄마는 유나가 죽기 전까지 쓴 일기를 읽으면서 모든 사실을 알고,
끝까지 자신에게 소홀했던 엄마를 원망하지 않고 기다리던 유나의 일기 내용에 과거의 자신을 후회한다.
연구로 인해 심신이 미약해지고 있었던 엄마는 점점 미쳐간다.
유나를 방안에 가둔 친구들을 잡아 지하실 깊숙한 곳에 가두고(플레이어 시작 시점) 집안을 돌아다니면서 유나의 흔적을 찾아가며 자신이 유나인 것처럼 행동한다.
‘자신이 유나였다면’이라는 생각으로 유나의 일기를 흉내내어 엄마를 원망하는 일기를 쓰며 죄책감을 덜어보려고도 한다.
끝에는 유나를 방안에 가둔 아이들을 죽이고 유나의 방에서 스스로 자살한다.
플레이어
-시작 시점 : 엄마가 유나를 방안에 가둔 친구들을 잡아 지하실의 숨겨둔 방에 가두고나와 잠시 기절했다 깨어난 시점
-플레이어가 엔딩이 가까워 졌을 때 알아야 하는 사실 (숨겨야 하는 사실)
:유나는 죽었다. 플레이어가 조종하고 있는 주인공은 유나가 아닌 엄마다.(캐릭터 역시 유나로 한다.)
:엄마는 왼손잡이 이기 때문에 엄마(를 원망하는)의 일기는 글씨가 오른쪽으로 번져있다. 하지만 엔딩 전까진 플레이어는 유나가 쓴 일기인줄 알아야한다.
:유나가 복수하기 위해 신문에 나온 반 친구들을 납치한 것이 아닌 엄마가 유나의 복수를 위해 납치 한 것.
등장인물
-아빠(서운율) : 시인/마감일에 편집장을 보지 않기 위해 방문을 잠그는 버릇/교통사고로 사망
-유나(딸, 서유나) : 12살/엄마를 옆에서 보고자라 해부를 좋아하게 됨/아빠의 사망이후 방치되어 살아 올바른 도덕윤리를 배우지 못함->반에서 기르던 토끼의 귀를 호기심으로 자름->친구들에게 두려움을 사게 됨->생일날 겁먹은 친구들에 의해 방에 갇혀 사망/엄마를 사랑함
-엄마(한지윤) : 과거에 연구에만 몰두하며 감정이 거의 없었지만 남편(서운율)을 만나 사랑을 느끼게 됨/남편의 사망이후 유나의 동생마저 잃고 과거보다 더 미친 듯이 남편과 둘째를 살리기 위한 부도덕적인 연구를 함->유나를 소홀히 대함/연구를 하며 심신이 미약해져 사람들을 가끔 실험실의 괴물로 보기도 함/유나를 잃고 유나를 가둔 친구들을 죽이고 자살
엔딩
-노멀엔딩(후회) : 지하실에서 유나의 친구들을 죽임 -> 대사“..../이걸로 된 거야/..../..../유나의 방으로 가자” -> 올라가는 길, 저택 1층에서 우편함이 열리는 소리 -> 무시하고 유나의 방으로 감 -> 밧줄과 의자를 습득 -> 의자에 다가가며 *오프닝 대사 -> 번개로 인해 벽으로 비치는 유나의 그림자, 하지만 그림자는 어린아이의 그림자가 아닌 성인인 엄마의 그림자가 있음 -> 우측 하단, 엔딩 크레딧-후회
-진엔딩(피지 못한 꽃) : 지하실에서 유나의 친구들을 죽임 -> 대사“유나의 방으로 가자” -> 올라가는 길, 저택 1층에서 우편함이 열리는 소리 -> 저택을 나와 우편함 확인, 출판사에서 보내온 (편집장이 가지고 있던)아빠의 방 열쇠 습득 -> 아빠의 방 -> 책장의 시집 확인, 선택지 ‘*시, 꽃의 후회를 읽는다’(이때 시의 내용은 나오지 않음) -> 잠시 후 대사(눈물을 흘리며) “하지만 이미/너무 늦어 버렸는 걸요./아무리 유나처럼 행동해도,[대사와 함께 뜨는 회상장면:지하실과 저택에서 엄마를 부르는 장면이 플레이어가 조종했던 유나가 아닌 엄마가 엄마를 부르는 장면으로 바뀜]/유나처럼 일기를 쓰면서 스스로 죄책감을 덜어보려고 해도,[회상장면:플레이어가 게임하면서 읽은 오른쪽으로 글씨가 번져있는 엄마(를 원망하는)의 일기]/유나는 돌아오지 못해요/당신처럼./[어두워 지고 다시 밝아지며 병실 기계음, 회상장면(대사보충):연구 중 사고에 휩쓸린 엄마가 병실에서 눈을 뜨고, 간호사에게서 집에 여러번 전화했지만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 얘기에 집으로 달려간다. 잠겨있는 유나의 방문을 열고 죽어있는 유나를 보게 되고 유나가 마지막으로 쓴 엄마를 사랑한다는 내용의 일기에 후회하며 눈물을 흘린다. 엄마는 유나의 일기에 써져있던 친구들을 잡아 지하실에 가두고 기절한다]/유나야...유나야....” -> 캐릭터가 유나가 아닌 엄마로 바뀌어있음 -> 유나의 방으로 감 -> 밧줄과 의자를 습득 -> 의자에 다가가며 *오프닝 대사 -> 번개로 인해 벽으로 비치는 엄마의 그림자->
*시 ‘꽃의 후회’
꽃은 바라본다
그늘 아래 숨지 못해
말라버린 자신을
꽃은 맡아본다
벌레를 떨쳐내지 못해
향기가 희미한 자신을
꽃은 들어본다
버틸 힘이 없어
땅에 쓰러지는 자신을
꽃은 상상한다
사계절 내내 햋빛 아래 꽃을 피운 자신을
생생한 꽃잎과
풍부한 향기와
꼿꼿하게 선,
행복한 자신의 모습을
꽃은 후회한다
시들어버렸던 자신을(초반에 플레이어가 아빠의 방 앞에서 주웠던 ‘아빠의 연습장’ 내용은 여기까지만)
하지만 꽃은 말한다
후회가 있기에
나는 다시 피고야 말것이라고
->우측 하단, 엔딩 크레딧, 피지 못한 꽃
#S0. 검은 배경 화면 [슬프고 조용한 음악]
*오프닝 대사
유나....사랑스런 내 딸.
울지 말고 거기서 기다리렴.
조금만 더 있다....엄마가 얼른 갈게.
거기서 얌전히 기다리고 있으렴.
예쁜 우리 딸.
[음악off/fade in]
#S1. 지하실(1)
유나, 눈을 뜬다.
몸을 일으키고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엄마?“
(플레이어) 퍼즐을 풀고 ‘지하실(1)’을 탈출한다.
*지하실(1) - 벽에 큰 금이 가있다. (비밀문 통로 : 친구들이 갇혀있는 장소, 끝부분에 다시 돌아오는 장소)
#S2. 지하실(2)
일기1. 친구들은 나와 같이 있는 걸 꺼려한다. 왜일까. 나는 친구들을 괴롭히지도 않았고, 나는 더럽지도 않은데.
일기2. 모든 것은 그날 부터였다. 반에서 기르던 토끼가 죽은 그날부터 아이들을 나를 싫어하기 시작했다. 나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플레이어) 퍼즐을 풀고 지하실(2)에서 고문실의 열쇠를 찾는다.
*지하실(2) - 바닥에 시체를 끌고 간 듯한 핏자국(고문실에서 출구까지)
- 물방울이 떨어지는 동굴소리
#S3. 고문실
유나 안으로 들어가자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플레이어) 시체에서 출구를 나가는데 필요한 아이템 발견
고문실을 나가기 전 팔이 움찔거린다.
*고문실 - 손톱으로 벽을 긁은 자국
- 많은 양의 피
- 배설물과 잘린 신체부위들, 지독한 냄새
#S4. 지하실(2)
(플레이어) 지하실(2)에 붙은 방들에서 탈출에 필요한 도구를 찾아 출구 문을 연다.
#S5. 출구 [다급한 음악]
유나 복도를 걷자 갑작스런 문을 크게 두들기는 소리, 아이의 목소리 “나도 같이 가. 여기서 꺼내줘.”
유나가 뛰어가는 뒤로 손모양의 핏자국이 벽에 붙는다.
*출구 - 두 개의 기다란 복도가 연결
#S6. 지하실 복도 [음악OFF]
유나“......”
(플레이어) 지하실 복도를 나간다.
나가기 몇 걸음 전 손모양의 핏자국이 하나 만들어진다.
*지하실 복도 - 주변은 전부 보이지 않고 길만 한 줄로 희미하게 보이는 길
위와 같은 #S 부분은 글을 올리고 카페에서 지적 받은 부분을 대거 수정하고 있어서 완성이라고 말하기엔 그렇습니다.
퍼즐을 푸는 동선은 머리를 쓰는 부분이 있기에 팀원 분과 함께 짜고 싶습니다.
제작툴을 만지실 수 있는 분이나 팀에서 데려가 주세요.
혹시 팀이 아니신 분이라면 BGM, 일러스트, 도트 같은 부분은 함께 충분이 상의한 뒤에 정하고 싶네요.
연령이 고등학생 이상만 되신다면 누구나 팔 벌려 환영입니다.
제작은 빨리빨리 해서 늦어도 8월달 안에는 끝내는 것을 바랍니다.
적어도 7일중 3~4일 정도는 시간이 되시는 분을 '선호'합니다.
제작툴을 엄청 잘 만지시는 분이 아니여도 됩니다(이벤트,AI,조건분기,일러스트 삽입 이정도?) 저도 그래봤자 초보니까요. 함께 배워가면서 만듭시다!!
*어느정도 각오한 일이지만, 혹시나, 설마 싶지만 이 내용을 뺏기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이 글은 삭제하지 않고 계속 올려둘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이트에 올리더라도, 제가 아닌 몇몇 분들이 눈치 챌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아직 게임으로 만들어져 있지도 않고 그냥 글로만 올려져 있다고 생각하시면서 내용을 뺏기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이미 이런 게임이 있다라는 생각으로 언성을 높일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