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사이드(http://indiside.com)에서 금번 RPG만들기로 제작된 게임을 APK화 하여 플레이스토어에 진출이 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한후 첫 퍼블리싱 작품인 '전국학교짱' 이 4월 7일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분야 롤플레잉 신규인기챠트 16위에 오르는 선전을 하고있다.

이로써 수익을 목표로한 게임제작 이라는 분야에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쯔꾸르 계에 적잖은 훈풍이 불고있다. '전국학교짱'의 제작자 '게임공장장' 님은 "이렇게 선전할 것이라는건 꿈에도 생각못했다. 인디사이드와 함께하여 시너지효과를 본것 같다. 이번 나의 작품을 계기로 많은 쯔꾸르 개발자들이 희망을 가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고 이야기하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또한 그는 "현재 2부 제작을 하고있다. 조금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성원을 보니 더욱 제작의욕이 생긴다" 고 전하였다.

한편 인디사이드에서는 이번 전국학교짱의 선전을 필두로 하여 다수의 쯔꾸르 작품의 플레이스토어 런칭을 예고하고 있다. 인디사이드의 게임파트 전담 운영자 '사신지(30)' 는. 공지를 통해 다음의 차기 작품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 암흑구체3 (제작:산수풍경[가시고기]) 한국어,일본어,영어 3개국어 버전으로 플레이스토어 출시 예정.

- 남남괴담 (제작:부초) 출시 예정.

- 광산괴담 (제작:부초) 출시 예정.

- 학교소녀 (제작:BJ달콤) 출시 예정.

- 동쪽의꼬마신령 (제작:루리코) 출시 예정.

확정된 게임이 위 리스트와 같으며 현재도 더 많은 제작자들과 플레이스토어 출시에 관한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한다.

인디사이드의 게임파트 전담 운영자 사신지는. "질 좋은 게임을 만드는 쯔꾸르 제작자분들이. 그 재능을 가지고 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온것이고 이는 인디게임계에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것" 이라 말하며 앞으로 더 많은 좋은게임을 발굴할 것이라 말했다.

서비스 담당 운영자 '천무(35)'는 "현재 스팀의 그린라이트와 같은 방식이지만 좀더 많은 분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레벨의 쯔꾸르게임 APK화 공개서비스를 준비중이며, 이는 사이트의 리뉴얼과 함께 공개할 예정" 이라며 곧 이 APK 서비스를 더 많은 제작자들에게 서비스 할 것임을 예고했다.

또한 "인디사이드가 보유한 번역인력 등을 이용하여, 좋은 국산 쯔꾸르 게임들이 해외진출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이러한 많은 제작자들의 참여가 오히려 게임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말에 게임파트 전담 운영자 사신지는 "그 부분은 인디사이드에서도 충분히 고려를 하고 있다. 그래서 수준급의 게임들은 인디사이드의 퍼블리싱 등을 통해서 유저에게 공급을 하여 유저들이 좀더 검증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약간 부족한 점이 있는 게임의 경우 제작자와 협의하여 게임의 질 향상을 위한 TFT를 가동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개선하여 질적 향상을 하는 것 역시도 현재진행중이다" 라고 말했다.

많은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존재하지만 이 서비스는 분명 많은 쯔꾸르 제작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인디사이드에서는 곧 모바일 출시를 위한 제작 가이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앞으로 플레이스토어에서 쯔꾸르 게임들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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