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 2016.03.24 21:35

중간작을 끝까지 붙들고 완성할 뚝심과 집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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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fxkdla 2016.03.24 23:46

소재보단 노오력이 부족한 탓입니다
아니면 구상단계에서 뭔가 문제가 있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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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romid 2016.03.25 01:20

정말이지 뭔가를 제대로 만든다는 것은 참 힘이들고 어려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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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NO 2016.03.25 01:37

그걸 이겨내야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건 알지만 참 힘든일이네요..
그냥 버틸수밖에 없는거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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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D 2016.03.25 02:36

소재가 없다거나 하는건 문제가 아니고 잠정중단 하는게 문제인듯 보이는데...
뭔가를 버릴 수 있는 결단력이 필요할듯 합니다.

이것도 하고싶고 저것도 하고싶은데 그걸 다 하려다가 중단된다는 느낌이네요.
버릴건 버리는게 정신적인 피로감도 같이 사라지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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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시절 2016.03.25 11:33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보다는 없는 기능이지만 어찌하면 만들 수 있는 기능이고 그게 만드는 게임의 '헥심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어서 어느정도의 계획을 그린뒤 착수 하는데 그게 생각데로 되지 않아서 그런게 지속되다 보면은 어느세 만들던 게임은 거들떠 보지도 않게 되죠... (2개 이상의 무언가를 만드는 게 아니고 하나에 게임의 헥심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좌우지간에 아무도 걷지 않는 힘든 길을 걷는 것이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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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ve 2016.03.25 03:46

게임에 애정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듯 합니다.
저는 지금 만드는 게임을 위해 알만툴을 정품으로 사고, DLC를 사고, 아직 안만들었는데 홍보도 하고있네요;;
정말 오랫동안 못만들고 있었다가 이대로 계속 시간이 흐르면 누가 내 아이디어를 먼저 써서 게임을 완성해버린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니 동기부여가 되더군요.
수많은 조언중에 '너가 그걸 처음한거 같아? 착각하지마라'라는 조언이 있다지만 저는 지금까지 제가 만드는 게임의 아이디어를 어디에서도 본적이 없기에 분명 독창적인 게임이 될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만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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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시절 2016.03.25 11:43

님이 저랑 같은 생각이신 것 같네요 '독창적인 게임'
근데 저 같은 경우 누구도 시도한적 없고 아이디어 하나는 좋은(것 같은)데... 그게 툴에서는 없는 기능이다 보니 그걸 구현하다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처음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하지만 그게 지속되다 보면 결국 포기하게 되어버린달까? 그런 식으로 해서 아마 게임을 1개 밖에 못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물론 그 게임도 병god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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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ve 2016.03.25 03:47

소재를 찾으시면 나무위키의 '클리셰', '마왕을 위한 지침서'라는 두 문서를 보세요. 정말 유저들이 뽑은 클리셰들이 모인만큼 양이 방대해서 소재를 얻기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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