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사항

'중도포기'의 점수를 더 늘려야 하지 않을까요?

by ifeve posted Feb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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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았는데 '중도포기'가 -1점인것은 너무 적은듯 합니다. 중도포기로 투표되는 이유는 '플레이 타임이 너무 길다', '버그로 진행이 불가능 해졌다', '게임을 하다가 도저히 하고싶지 않아졌다' '너무 어렵다'등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레이 타임이 너무 길다'는 만약 플레이 시간을 모르고 했다가 너무 길어서 포기하는 경우겠지요. 30시간 걸린다고 써져있는데 굳이 했다가 '너무 길어! 안 할거야!' 이러지는 않을듯 합니다. 만약 이 사유로 포기한다면 제작자가 플레이 타임을 알려주지 않았거나, 플레이어가 플레이타임이 써져 있는데 안보고 플레이 한 경우가 있겠네요. 이 경우로 '중도 포기'를 투표하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전자라면 제작자의 잘못이라 생각합니다.

 

'버그로 진행이 불가능 해졌다'의 경우 '버그를 못찾아낸 제작자에게 잘못이 있겠네요. 버그가 고쳐지지 않은채로 추천작에 당선되는 일이 있다가는 많은 분들이 '추천작이니 재미있겠지?' 하고 플레이 했다가 진행불가에 걸려 엔딩을 못보고 게임을 삭제하야 하는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친 후에 재투표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하다가 도저히 하고싶지 않아졌다'또한 그 게임이 재미 없다는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데 게임을 클리어하고 아니요에 투표하는 것보다 하락 점수가 낮은게 이상합니다.

 

'너무 어렵다' 건에 대해서는 '중도포기'로 투표하지 않고 기권하는 입장에서 판단하기 애매하네요. 제가 실력이 안되는걸 게임 탓하는거 같아서 예외로 치겠습니다.

 

저는 2, 3번째 경우 때문에 중도포기의 차감되는 점수가 증가되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예를 +3, 아니요를 -2, 중도포기를 -3으로 놓거나 없애는게 밸런스가 맞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