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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금 가입한 늅늅입니다.
뭔가 애매하게 게임기획 지망 중입니다.
그래서 일단은 한 번 만들어보려구 합니다. 나름 기대 중입니다. 만드는 게 재밌을 것 같습니다.
제목 : 아직 미정. 죄송합니다.
장르 : SF 미스터리 어드벤처
세계관 : 먼 미래. 우주력 2015년. 태양계.
주요등장인물,
윌리 : 인공지능 로봇. 남성이고 옷도 입는다. Player. 작중 많은 임무를 수행하며 탐사를 진행한다.
시우 : 김시우. 한국계 여성. 한자로 쓰면 때시 자에 비우 자로 소나기라는 뜻.(나름 제 뇌내망상으론 중요한 설정)
기롤라뮤 김 : 시우의 아버지. 천재 과학자이면서 과학계의 이단. 은둔생활.
HORANG-E : 고대전함의 AI 컴퓨터. 몇세기 이상 홀로 유령선을 지킴. 정신장애있음.
제작자 : 재수를 했지만 수능이 망해서 맛이 간 관계로 작중에 가끔 등장. 곧 입대라는 둥 헛소리를 하고 사라진다.
배경.
환웅급 우주순양모함 1번함 환웅 : 고대 어떤 대국의 야망. 하얀 표면의 거대한 우주전함. 태양계의 끝자락에 엄청난 이민선단(유령선단)을 데리고 표류하고 있다.
작중 설정,
고대 : 먼 옛날, 큰 우주전쟁이 있었다. 이 전쟁으로 인류는 2분의 1의 인구를 잃었다고 한다.
로스트 테크놀로지 : 고대에 소실된 기술들. 유전자 조작과 복제, 수명연장, 수면교육, 정신조작, 테라포밍, 텔레포트, 우주모함, AI 등 엄청난 기술들. 모두 전쟁으로 사라져버렸고 그 유물들만 남아있다. 현대의 과학자들도 해석불가능한 상태.
로스트 테크놀로지 연구 : 거의 금기. 해석이 불가능함은 물론이고 해석되는 순간 다시 전쟁을 불러올 것이라는 믿음 때문. 현대엔 로스트 테크놀로지에 대한 혐오와 증오가 쌓여 유물이 발견되는 즉시 파괴할 것을 권장.
간단 스토리 :
우주개척과 세계대전의 과도기. 고대에 소실된 로스트 테크놀로지를 연구하는 천재과학자 기롤라뮤 김은 전쟁으로 아내를 잃게된다.
또한 희대의 대량학살무기를 만든 죄로 수감되고 출감된 후에도 가정을 버리고 은둔해서 카페인과 알코올의 총애를 받는 은둔 과학자가 된다.
기롤라뮤 김이 수감될 당시, 그의 남은 4살배기 피붙이인 시우는 아버지가 남긴 AI로봇 윌리를 선물받는다.
로스트 테크놀로지로 만들어진 AI로봇 윌리와 대량학살자의 딸 시우는 남들의 불편한 시선 속에서도 서로 기대어 자라난다.
아버지의 그림자를 쫓아 젊은 과학도가 된 19살의 시우.
어느날 지난 15년 간 연락이 없던 아버지 기롤라뮤 김으로부터 연락이 온다.
아버지 기롤라뮤는 태양계 끝자락에서 수신되는 어느 고대 우주선의 신호를 탐사하기로 하고. 딸인 시우와 어찌보면 아들인 윌리를 조수로 기용한다.
15년 만에 재회한 콩가루 집안의 가족 탐사대가 미지의 신호를 쫓아 출발한다.
요약 : 로봇과 이쁜 소녀가 약빤 아버님과 우울한 유령선 탐사. (유령안나옴)
참고한 설정들 : 단군신화, 이벤트 호라이즌, 데드 스페이스, 바이오쇼크, 워프레임, 아날로그 헤이트, WW2의 나치독일 순양전함 샤른호르스트, 어떤 과학의 츤데레포, 핑크 플로이드 엘범 the darkside of the moon 그리고 내 뇌내망상.
엔딩 : 선택지에 따라 3개 정도 만들고 싶다.
처녀작이기 때문에 병신력 예상.
막간에 질문 좀 하자면.
이런 우주선 배경으로 만들려는데 맘에 드는 배경을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배경 일일이 다 도트로 그려야겠죠?
시간 많이 걸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