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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세계관 #1편(완 3편)

by 아센리가 posted Oct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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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 작품의 주제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알기 쉽게 간단히 적은 줄거리 또는 개요·일람입니다.설  정 : 스토리의 기반이 되는 자작 캐릭터, 세계관 등 입니다.참고자료 : 자작 설정 외의 참고 가능한 내용들입니다.



게임 제목 : 오르도의 서


오르도(Ordo)란 초 자연계의 질서을 뜻하는 라틴어이다.


* 세계관 설명은 스토리텔링 방식임을 알립니다.


* 세계관: 흔히 인간들이 살고있는 곳을 신성지, 다른말로 성지라고한다. 그리고 그 인간들이 여기는 존재들, 흔히 말해 악마, 각종 마물들과 혼령들과 같은 존재들이 거주한곳을 혼계라고한다.

 성지와 혼계와의 분쟁은 처음부터 그래왔듯 자연스러운것이 아니었다. 언제부턴가 존재해왔다고 하기엔 짐작도 못할 아득히 먼 옛날, 

성지와 혼계은 하나였다고 한다. 그때의 세계는 곤드와나라고 불렸다.

그러나 세계를 지탱하는 거대한 탑의 소실로 인해 둘은 서로 갈라졌고, 지금의 성지와 혼계로 나뉘었다고 한다.

그것으로 충분치 않았다. 막 두개의 세계로 갈려버린후, 훗날 성지와 혼계로 불릴 두 세계는 소통을 주고받을 수 없었고,

결국 각자의 독단적인 방법으로 이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훗날 천상이 될 세계의 임시 지도자들은 세계의 탑이었던 에오스(Eos)의 재건을 제안했다.

훗날 혼계가 될 세계의 임시 지도자들은 새로운 세계의 탑인 셀레네(Selene)의 건축을 제안했다.


각자의 소통의 단절속에서 두 세계는 각자의 세계의 탑을 쌓아가고 있었다.

그것이 세계 의사의 시작이었고, 모든일의 근원이 되었다.

두 세계 사이의 영겁의 공간에 비로소 신성하며 유일한 세계의 탑이 그 자태를 되찾아가고 있으리라 굳게 믿고있었다.


그러나 유일해야만하는 세계의 탑은 에오스와 셀레네로 나뉘어 영겁의 공간을 채워가고 있었다.


성지와 혼계는 각자의 입장을 전할 수 없었기에 세계의 탑의 건축을 이어갔다.


만고의 시간 끝에, 두 세계가 다시 하나가 되려는 그 때, 세상은 두 탑의 빛을 감당하지 못했다.


그렇다. 곤드와나의 진리중 하나인 단 하나의 탑만이 남기위해


세계의 탑 에오스와 셀레네는 각자의 의지를 가지고 각자의 싸움을 시작했다.



세상의 자유 의사에 훗날 성지와 혼계의 사람들은 견뎌내지 못했고, 결국 훗날 불릴 혼계의 태양은 파괴되었고, 오직 달만이 남게된다.


이로인해 셀레네를 지은 그 세계의 상황이 혼란스럽고 절망적이라하여 혼계라 불렸다.


태양이 유일하게 존재하는 곳은 성스러운 곳이라하여, 에오스의 땅, 새벽이 오는 신성지라 불렸다.


세계의 탑 에오스는 약화된 셀레네를 무너뜨리기 시작했고, 셀레네는 영원의 저주를 걸며 무너지기 시작했다.

셀레네의 저주는 강력했기에 장막을 펼치듯 두 세계와의 단절을 가져왔다.그리고 혼계의 영원한 어둠도 같이 불러왔다.


결국 곤드와나는 역사의 뒤편으로 기울어 버렸고, 달과 별의 빛을 제외한 그 어떤 빛도 받을 수 없게된 혼계는 그 모습이 점차 성지와는 다르게 변해갔다.


식물과 동물은 물론이고, 곤드와나의 종족들도 본래 그 모습을 잃어갔다.


브로쉬 종족의 피부색은 창백한 보라 청록색으로 변했고,


타렌 종족의 눈부시고 성스럽던 날개의 뼈는 뒤틀리고 더 이상 아이보리의 아름다운 깃털은 나지 않았다.


그렇게 세상의 명암의 격차는 커져갔고, 그에따른 서로간의 경쟁,투쟁,분노, 증오는 커져갔다. 


바로 그때부터..   

      -안기라스 에오스 성지 필경사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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