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썰, 그 못다한 이야기.
같은 느낌의 글을 써야할까 싶을 정도네요.
잡썰 마지막화 보신 분이 뭔가 장황한 질문도 올려주셔서
댓글로 또 하나의 토픽을 써버리기도 했는데 비밀댓글이 되어서 공개되지 않아버렸고
는 잡썰은 진짜 이제 더이상 잡썰이 아니게 되어버렸기에
진짜 잡썰답게 중간중간 툭툭 던지려고 글쓰는데 아무튼 지금 할 말은
진짜 뭐 여러모로 호의가 계속되면 둘리인줄 아는 경우가 너무 많네요.
저작권이라던가 페이라던가 다른 또 뭐라던가 뭐든간에 말이죠
사실상 잘 따지고 할거없이, 생각만 좀 해보면 당연한건데.
암묵적으로 그러려니 묵인해주는 것을 당연히 여기기 시작하다 개기기까지 하면
더 이상의 둘리는 없습니다. 당신이 건드린 거기 있는건 공룡일 뿐입니다.
뭐하러 그걸 자극시켜서 괜히 피를 보려는걸지.
그리고 공룡한테 가서 흙뿌리고 돌멩이 던지면서 얕얕 하면서 용감한 척 해봤자
그거 그냥 용감이 아니라 무모해보일 뿐 아닌가요.
그래놓고 피봤다고 징징대봐야...
말고도 뭐 무료게임이 너무나 당연시 된 세태라던가
그런건 잡썰의 마지막 토픽에 관련해서 너무나 씁쓸하네요. 인식 자체가.
다른, 뭐라그럴까, [조용히 있으니 기어오르는 케이스]의 안타까움도 여럿 있지만,
그건 또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