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던전 만듭니다.
게임 분류 : 추리+퍼즐 어드벤쳐+디펜스
내용 장르 : 판타지?
제작툴 :알피지 게임만들기 VXACE
제작자 : 하나자와
제작자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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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추리 + 디펜스 + 퍼즐,짧고 가볍게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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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총 걸린 시간 :약 2시간
평가 :
별점평가 :
스토리 : ★★★☆☆
구성 : ★★★★☆
음향 : ★★★☆☆
그래픽 : ★★★☆
시스템 : ★★★★☆
난이도 : 쉬움~중하.
세부평가 :
스토리 :
크게 연속된 스토리-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알고보면 엄청난 뒷 이야기가 숨겨져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구성 :
양, 던전 만듭니다는 크게 퍼즐과 디펜스, 그리고 추리로 이루어져있다.
우선 퍼즐을 살펴보자면 아 이템 찾기, 별 찾기(?), 길 찾기 등이 있었다. 전체적으로 참신한 편이었다. 곳곳에 숨겨진 아이템 찾기나 차원이 어그러진 양 뒤죽박죽 섞인 길(?) 같은 건 그래도 꽤 흔한 편이지만, 예들들어 평화로운 마을에서 풀어야 하는 퍼즐은 꽤나 흥미로운 것이었다. 힌트를 제외하고 생각해봤을 때, 충분히 노가다로도 풀 수 있을만 하면서 규칙도 꽤나 잘 찾을 수 있는 그런 요소였다고 할까?
디펜스는 사실 이 게임에서 부차적인 요소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힌트를 얻기 위해서 사용하거나 몇 가지 몬스터를 얻을 때만 쓰기때문에-. 그치만 분명 기존의 알만툴 게임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요소임은 틀림 없다고 생각한다.
추리 요소는, 몬스터를 대화로 설득하거나 저택 비밀번호 풀 때, 거미 찾을 때 등에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미양님의 말에 따르면, 추리라는 것이
많은 정보를 줘놓고 그 정보를 조합해 문제를 푸는 것이라고 한다. 아마도 그 완벽한 예가 이 게임이 아닐까? 다만 아쉬웠던
것은 힌트를 게임 외적인 느낌이 가득나는 '힌트'로 처리한 것이다. 가령 '책'이라든지, 쓰러트린 마을 사람이 떨어뜨린 '편지'와 같이 처리했으면 어땠을까?
음향 :
나쁘지 않았는 듯. 기본 음이었나?
그래픽 :
대부분 RTP 리소스였..나?
시스템 :
아주 크게 버그라고 할 만한 것은 없었고, 여러 퍼즐이나 디펜스를 구현한 것에 큰 의미를 두었다.
총 감상 :
가
벼운 마음으로 잡았지만, 그래서인지 꽤 내용은 충실하게 느껴졌다. 사실 스토리는 뭔가 쿠쿵-하고 반전을 노리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전반적으로 내용이 가벼웠던지라, 별로 반전스럽진 못했다. 그치만 그런 스토리를 넘어서 이 게임은 게임성으로 승부를 걸어왔다.
우리가 흔히 '호러' 혹은 '방탈출'이라고 칭하는 장르에서 자주 보이는 식상한 퍼즐-추리가 아닌 그 팔딱이는 신선함이란! 정말 힌트만 어떻게 잘 처리했다면 정말 깔끔한 구성이었을텐데, 그 부분이 참 아쉬웠다는 생각이 든다.
다운로드 : http://avangs.info/1476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