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령의 모험 손보다가 문득 든 생각
'이참에 대정령의 모험 다 완성하면 버추얼이나 손대야지'
하면서 2015 한글팩을 깔음
그리고 재부팅 하라해서 재부팅
그리고 평소와 같이 잠금커버 위로 올리고 꽃들에다 84 그려서 잠금해제....
-안녕하세요-
잠깐? 이건 윈도우 설치할때 뜨는 문구 아닌가요?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치....침착하고 일단 진행해봅시다.
-거의 다 되었습니다.-
좋아 별일 없겠지
-평소보다 조금 오래 걸립니다.-
릴렉스....릴렉스....
-이제 시작합니다.-
아니 미친??????
바탕화면이 깨끗해졌다!!!! 트로이 목마 청소부라도 다녀간게 확실하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가면 살릴수 있겠지 하고 생각해서 C드라이브 들가서 사용자 들어감
그랬더니 TEMP폴더와 내 원래 계정 폴더가 있음.
그래서 TEMP폴더에 내 원래 계정 폴더 안에 들어있는 파일들을 싸그리 싹싹 모아담음
그리고 재부팅 하니
내 원래 계정으로 돌아왔다!!!! 만ㅅ...
잠만 바탕화면이 깨끗한데?
그렇다는건 설마 1시간동안 치른 파일 대장정을 다시 치러야 한다는 것인가?
사용자 들가봤더니....
-그리고 아무것도 없었다-
ㅈ진짜임 TEMP폴더가 감쪽같이 사라짐 내 30기가짜리 대정령의 모험 가지고 감쪽같이 사라짐
ㅈ자 보면 최근에 사용한 파일이 싹 비어있고 사용 가능한 공간도 44기가(원래 9기가 남았었는데 대정령의 모험 소멸로 30기가의 여유가 생김)
아 씨발 아방스고 뭐고 다 때려치워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