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로드 링크 : https://drive.google.com/file/d/0ByEz578k6dd3ZnBPdGlpQkNjbTA/view?usp=sharing
한 여러번 수정을 한 링크일겁니다. 버전까지 매기기엔 과분한 게임이라서...
5/16 : 성 내부에서 무언가와 조우후 아래층으로 갈 수 있던 버그 수정
5/17~5/18 : 일부 그래픽 수정.
5/16~5/27 : 게임 전체 스토리와 맞게 일부 텍스트 수정. 오탈자 수정.
5/24 : 배경음 관련 에러 수정. 전등 습득 후 일지를 본 후 괴물을 볼 수 있던 버그 수정. 시종장의 방에서 일지가 반짝이지 않던 버그 수정. 의도하지 않은대로 문이 열렸던 버그 수정.
6/4 : 귀족의 방 구간에서 그래픽 오류 수정.
소개 : 더 딜루전은 정체불명의 성의 지하 밑에서 살아온 정체불명의 주인공을 조작하여, 그 주인공의 꿈을 실현시키는 게임입니다. 주인공의 꿈은 탈출에 치중되었지만, 시간이 경과하면서 자기 자신의 대한 정체성을 궁금해합니다. 주인공의 호기심을 억제하여 탈출에 치중하거나 주인공의 행동에 따라 일지들을 살펴 성의 비밀을 살피는건 플레이어의 몫입니다.
줄거리 : 지하에서 머물던 주인공은 끝나지 않는 숙명끝에 결국 탈출을 감행하기로 결심했다. 그 순간, 주인공은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사건과 접하게 되고, 성의 진실을 알아갈지 혹은 탈출을 할지 결정하게 된다. 성에 도사리는 악령, 그리고 그것의 정체. 그리고 동시간대에 일어나는 또 다른 사건들. 과연 주인공은 어떻게 될 것인가...
게임 진행 : 주인공은 죽은 자의 말을 듣고, 성을 탈출할 통로를 개척하게 됩니다. 하지만 통로에는 과거의 비밀이 담겨져있고, 그것의 비밀을 헤칠 수 있을지는 플레이어의 역량에 달려 있습니다. 성의 일지를 계속해서 추적하면 진실을 알게 될지도 모릅니다. 허나, 진행에 필요한 일지와 진실로 가는 일지는 따로 존재합니다. 성 내부로 도착한 주인공은 더 이상 일지를 읽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플레이어가 진실로 가는 일지를 통해 주인공의 목표를 바꾸지 않았으니깐요. 이처럼 굳건한 주인공의 의지는 스스로의 의지로써 플레이어의 의도를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게임의 70퍼센트가 텍스트에 의존하고 있으며, 성 주민들이 남긴 일지들은 중요한 단서가 되기도 합니다. 과거의 시간과 현재의 시각이 공존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엔딩 : 총 8개의 엔딩(E, D, C, B, A, S, SS, SSS)이 있으며, 엔딩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가장 짧은 엔딩은 약 30분안에 볼 수 있지만, 궁극의 진엔딩은 약 1시간 20분이 걸려야만 도달할 수 있습니다. 허나 이건 제가 계산한 시간이고 실제로는 일지들을 전부 다 읽는다는 가정을 할시 최소 2시간 이상은 걸릴 겁니다.
제작 의도 : 플레이어가 하는 행동과 실제 게임 상의 캐릭터와 하는 행동이 일치하지 않으면 어떨까? 라는 의문 속에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후기 : 영미권에서 개최한 2014 indie game maker contest에 출품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때 당시에는 제가 영문 텍스트를 썼었지만 거의 반년이 지난 뒤 먼지 속에 갇힌 게임을 다시 한국어로 재번역한 작품입니다.
스토리가 메인인 게임이기에 스포일러성 댓글에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스토리라인에 대해 궁금하신게 있으시다면 비밀글이나 쪽지로 여쭤주시길 바랍니다.
주의사항: 폭력적인 대사나 잔인한 묘사가 간접적으로 펼쳐질 수 있습니다. 모바일 구동 불가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