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투명 이무기 프로젝트가 네코노벨에서 피니엔진으로 개발 엔진을 갈아탔습니다! 는 예전 소식. 그치만 한 번도 직접적으로 말한 적은 없는 것 같아서 뒤늦게 밝혀봅니다. 둥둥.
2. 개발환경이 다르다보니까 느낌이 다릅니다! 다시 한 번 손보면서 조금 더 완성도 있게, 디테일감을 살린 부분도 있고...
3. 저번과 달라진 점은 인트로 빠르게 넘기기가 있다는 것! 사실 사설매크로(명령어)를 빼는 형태로 사용하는 겁니다. 크크. 별 거 없이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지만서도 그런 거 싫어하는 플레이어에게 어지러움을 선사할 수 있는 절호의 기능!
4. 네코노벨쪽이 페이드인과 페이드아웃, 카메라 연출 등 시각적인 방식이 매우 잘 되어 있다면, 피니엔진은 그러니까, 음... 타비오카?
5. 발자국 소리를 구현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의자끄는 소리도.!
6. 그래픽소스 만드는 시간이 없으니 확실히 코딩하는데는 얼마 안드네요. 뭐 사실 코드도 네코에서 다 짜놓은 것을 옮기는 것에 불과하지만!
7. 사실 피니엔진은 비쥬얼노벨 만들어본 사람이 만든 게 아니다보니까 뭔가 이상한 부분들이 확실히 있습니다. 조금 독특한 부분에서 세분화되어 있고 정작 중요한 부분에서는 조금 불편하다던가... 아직 써보진 않았지만 비쥬얼노벨은 만들어본 회사(?)에서 만든 터치툰 스튜디오는 아마 이 부분에서 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자유도는 스크립트를 안 쓰므로 떨어질 것 같다는 기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운!
8. 피니엔진의 스크립트 언어인 ln-x를 구동하는 vm을 바꾼다고 합니다. 좀 더 빨라진다나.. 아이폰 배포는 그 이후에 지원된다네요. 갈길이 삼천리.
9. 반이반이 당근당근!
10. 그러고보니 주인공은 아니지만 어쨌든 리쿠이 그림을 커미션 받았습니다! 희-노-애-락 네 가지 SCG에 1만 8천원 들었군요. 어차피 이 게임에서만 쓸 녀석은 아니라 앞으로 무궁무진한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을까요? 호도님께 커미션 받았습니다.! 존잘러는 다르군요. ㅂㅅㅂ!
*커미션 받은 그림이라고 다 게임에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호도님은 게임에 쓰셔도 된다고 하셨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