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고리 ho!
따지고보면 대부분의 장르문학이 알레고리가 아닌가? 단지 지금은 sf쪽만 비장르쪽과 섞여있을 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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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의 첫번째 작품은 '총통각하'의 초록연필이란 작품과 닮았다. 권력을 추적해내는 그 방법이 확실히 매력적이긴 하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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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주의, 수직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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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번 단편집에서는 소규모 공동체에서 느껴지는 살가움? 을 표현한게 많았던 것 같다. 꼭 그게 아니더라도 사람의 정이나, 사람다운 따뜻한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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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마피아가 '신의 궤도'에서도 적으로 나왔던 것 같은데 이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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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건물이 주권을 얻는다는 생각은 상당히 흥미롭다. 그게, 지금까지 우리가 사는 곳은 수평적인 공간 위니까. 다시 말하자면 단층이니까. 아파트에 살거나 산 위에 살아도 행정구역은 수평공간 단위로 나뉘니까?
수직적인 행정단위는 그렇기에 상당히 흥미롭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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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이야기는 이야기 하나 하나에 배울만한 지식? 같은게 많아서 좋다. 이번 책에서 예를 들자면 '빈스토크 카페'에서 일어나는 공동체 파괴가 어떻게 일어나느냐 같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