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싸우는예술가뮤 입니다.
환상소녀의 이상한 비밀의 과자집의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주의 : 아주 약간의 스포가 있습니다!
- 소 개 -
이 게임은 브리키의 시계님께서 만드셨습니다.
번역 : Plossom, 이미지 : Akita, 동영상 : 롤께끼 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장르는 어드벤쳐 공포게임입니다.
타이틀은 이렇게 귀여운 소녀의일러스트가 있습니다. 이 그림을 보고 공포게임이라는 생각을 전혀 못했습니다.
D라는 사람이 나와서 옜날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리고 어느 소녀의 일주일간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 아이들은 이야기의 주인공인 안제와 벨 입니다. 그 둘은 숲속에서 길을 잃게됩니다.
그러다가 도착한 곳이 이 집. 안제와 벨이 어렸을때 자주 왔었던 집입니다.
길을 잃었고 밤은 다가오고 . . . . 둘은 이곳에서 하룻밤을 묵기로 합니다. 와우! 세상에 이렇게 이쁜집이 있을 줄이야?
집안도 정말 귀여운것들로 가득차있는 집입니다.
초콜렛으로 만들어진 책상하며, 비스켓으로 만든 서랍장부터 상상속에서나 나올법한 그런 집의 모습이네요.
그리고 둘은 이집에서 잡을 자고 월요일을 넘기게 됩니다.(둘은 잠만 잘까요? 네 잠만 잡니다. 아직 첫날이자나요? 히히)
그리고 화요일.
주인공들은 아침이되자 집을 나서려 하지만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벨이 문을 열려고 하지만 문손잡이가 빠져버리고 영영문을 열수 없게 됩니다.
그러자 창문을 통해 나가보려 하지만 창문도 누군가에 의해서 막혀져 있습니다.
당황해 하는 주인공들 앞에 누군가가 등장합니다.
요정들입니다. 이 집에는 요정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문이 열릴때까지는 이 요정들과 같이 살아야 할것 같네요.
요정들과 인사를 한 후에 집 안쪽으로 들어가면.
어떤 예쁜여자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여자아이는 안제를 알고 있고 안제도 이 여자아이를 알고 있습니다. 둘은 한때에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이 신시아라는 여자아이는 예전에 죽었다는 것입니다.
안제와 벨 앞에서 신시아는 자신이 유령이라는 것을 밝힙니다. 놀란 안제는 도망치기위해 문쪽으로 달려가지만 운은 안 열립니다.
신시아는 안제에게 다가와 문이 닫힌것이 아니고 누군가에 의해서 갖혀버린것 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새장을 주면서 이 새장 안에 있는 새에게 빵부스러기를 주면 안제를 구해줄거라는 말을 합니다.
안제는 요정들에게 말을 걸면. 요정들은 안제에게 부탁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그 부탁을 들어주면 음식을 얻게 됩니다.
이때 벨이 들어오고 벨이 갖고온 음식과 함께 파티가 열립니다.
음악과 함께 가사가 나옵니다.
요정들은 식탁위에서 춤을 추고 있습니다. 안제는 그런 요정들을 웃으며 쳐다보고 있고 벨은 그런 안제를 보면서 흐뭇해합니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파티의 분위기와는 달리 흘러나오고 있는 가사는 그렇치 않습니다.
"맛있는 간식이 되는 것은?"
"맛있게 먹히는 것은?" . . . . 그렇게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게되는 안제 . . . .
파티가 끄나고 신시아는 요정들에게 받은 간식을 까마귀에게 주면 빵부스러기로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빵부스러기를 아까 신시아가 준 새장속의 새에게 가져다 주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시끌벅적했던 화요일도 끝나게 됩니다.
수요일이 되면 안제도 뭔가 좀 이상하다는걸 알게됩니다. 집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 그리고 어제 5명이었던 요정이 4명이다. 왜일까?
혹시? 어제 안제가 먹은 스테이크가? 의문이 생기는 상황에서 벨의 알 수 없는 행동을 하기 시작하고 . . . .
도대체 점점 변하는 이 집은 뭘까? 여기에 갖힌것은 신시아 말대로 누군가에 의해서 갖혀버린것?
혹시 벨이? 어째서 안제를 가둔것일까?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여기에 있는 것일까? 그러고 보니 누군가가 이곳에 흡혈귀가 산다고 했는데 . . . .
이 게임은 진행되면 될 수록 의문점을 만들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잔인한 상황들이 안제의 주변에서 생겨납니다.
빨리 이 잔인한 상황을 벗어나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더욱 발버둥을 쳐보지만 그럴 수록 점점 상황은 나빠집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들이 그냥 생긴것이 아닙니다. 과거의 이야기가 지금의 상황을 만들게 된것이죠.
마녀, 흡혈귀, 사냥꾼 . . . . 깊은 과거와 함께 지금의 안제에게 시련이 닥쳐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공포스럽고 무서운 이야기 같지만 알면 알 수록 점점 슬퍼지는 그런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갖고 있는 게임.
장점 : 알면 알 수록 빠져드는 스토리.
개성넘치는 그래픽.
단점 :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이런저런 상황들과 대화들이 오고가는데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나중에 사이드 스토리를 깨고나서야 전부 이해가 갔다.
한마디로 초반부에 흥미를 돋구는 요소들이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