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실제로 일어났던 역사적 사실들을 어느정도 따와서 새롭게 가공 후 창작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군요.

배경을 좀 더 다채롭게 연출할수도있고, 극적인 효과나 사실적인 질감도 맨땅에 헤딩하는 격으로 창작하는 것보다 훨씬 만족스럽더군요.

교수님(...)이랑 역사쪽으로 공부하는 친구들한테 자문을 좀 구하고 있습니다만 얕은 지식이라도 뭐든 알아두는것이 식상한 클리셰를 최대한 부술 수 있는 방법인거같슴당...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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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非狼 2015.02.01 21:28
    동감이네요. 특히 글쟁이 입장에선 십자군 전쟁 시기의 중동이나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여말 선초의 우리 나라, 아즈치 모모야마 시대의 일본, 명청교체기의 중국 정도가 전쟁이든 정쟁이든 여러 가지 면에서 플롯 짜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웬만큼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이 실제로 벌어진 시대들이다보니...;
  • ?
    페렐 2015.02.02 02:49
    전 1900년대 일어났던 세계대전을 모티브로 잡았어요. 전쟁이 배경은 아니지만 당시의 그 광기 어린 시대, 증오와 폭력의 시대라는 그 말이 참 와닿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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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아방스 게시물 · 댓글 작성 규칙 (최근 수정일 2015.11.25) 17 file 완폐남™ 2012.07.17 4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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