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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작자분들이 엔딩을 만들면 넣었으면 좋겠는 부분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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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은 AVGN의 캐슬베니아 4편)


게임이 끝나고, 엔딩이 나오기 직전 각 스테이지들의 진행장면을 보여주는겁니다.

고전적이면서도 만들기 어렵지 않지만 매우 효과적인 기법입니다.

그동안 플레이어가 겪은 플레이를 회상하게 만들면서 여운을 남기기 때문이죠.


아방스 게임들 중 이 기법을 유일하게 효과적으로 낸 게임이 있는데, 바로 트레즈터입니다.

이 게임의 경우그동안 거쳐온 5곳의 지역을 지나 기사 합격증을 가져오는 시험을 치는 내용이 엔딩으로 나옵니다.

스토리상으로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간데다 감미로운 음악이 효과를 가중시켜주죠.


개인적으로 Lv1용사에 이 기법이 왜 안들어갔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리뷰 쓸 당시엔 엔딩을 못 봐서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Who's A.미스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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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쳐는 선보류 후감상하고싶다...

Comment '3'
  • profile
    Roda 2015.01.24 15:08
    저도 영화나 뭘 봐도 크레딧까지 전부 보는 사람이라 공감이 가는군요. 크레딧의 배경을 어떻게 까느냐에 따라서 해당 작품에 대한 인상이 좋게 오래오래 남을수도 있으니까요. :) 하지만 제작자 뿐만 아니라 플레이하시는 분들도 엔딩 보고나면 크레딧 안보고 꺼버리는 분들도 계시고... 본편 제작을 하다보면 지쳐서 ㅠㅠ 못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동영상으로 잘라 넣는게 까다롭거나 귀찮다던지..; 저야 개발하는 사람은 아니어서 잘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확실히 엔딩까지 신경쓴 게임은 오래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ㅎㅎ
  • profile
    하늘바라KSND 2015.01.24 17:42
    블루블릿이 비슷한 기법을 사용하고 있더군요. 난이도가 매우 높은 게임이나 아니면 플레이 타임이 매우 긴 육성게임에 어울리지 않을까, 하고 전 생각했습니다.
  • ?
    지한가 2015.01.26 01:21
    레벨1 용사 같은경우는
    약간... 스포일러성 덧글이 될수있겠지만
    이미 갔던곳을 한번 더 가는 스토리상 한번더 스테이지들을 보여주면 지겨울수도있다는 생각을 하신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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