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가입하게된 하얀빠루입니다.
그리고 글도 처음(정확히는 두번째)올려봅니다.
이 게시물에 잘못된 점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이제 설정소개를 하겠습니다.
먼저 게임제목은
ANIMAL WHICH SPEAKS LANGUAGES DOES NOT DIE
로서 뜻은 '말하는 동물은 죽지 않는다'이고 줄여서
A W S L D N D
입니다.
제가 'ND'와'NOT DIE'를 강조한 이유는
이 게임과 같은 세계관을 가진 게임을 제목끝에 'NOT DIE'를 붙여서 시리즈물로 만들 것이기 때문이죠(제 바램일 뿐이죠..)
아, 그리고 이 게임의 세계관을 말씀드리면 아마도 먼저 영화 인터스텔라가 떠오르실 겁니다(디테일은 인터스텔라에서 모티브를 따오긴 했지만 나머지는 제가 인터스텔라를 알기 전부터 확립된 세계관이니 오해하진 마세요)
시대적배경은
2200년, 지구에선 무차별한 환경파괴로 인해 다양한 생물종이 멸종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더이상의 생태계파괴를 막기 위해 국제기구인 S.C.C(국제 생물종 보호센터)를 건립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에 생물 산업이 발달하게 되면서 S.C.C는 우주산업에도 진출하고 막대한 권력과 부를 얻게 됩니다.
그러던 중, 핵폐기물의 불법적인 처리가 잇따르면서 각종 돌연변이 미생물들이 생겨납니다.
그 중. 가장 치명적인 것이 작물 전염병일종의 박테리아였는데
그것이 등장하고 지구는 아일랜드, 전염병은 감자마름병이 되어 모두가 굶어죽게 될 위기에 처합니다.
근데 박테리아 전문가였던 이 게임의 주인공(설정상 이름 없음)이 이 전염병을 치료하게 됩니다.
하지만 박테리아가 죽는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탄소를 배출하여 인류는 다시 쩌죽을 위기에 처합니다.
그래서 S.C.C는 멸종위기에 처한 인류라는 생물종을 보존하기 위해 100년에 걸친 장기프로젝트를 계획하게 됩니다.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가장 생명체의 존재가 가장 유력한 행성 두 곳을 골라 무인탐사선을 보냅니다(이 내용은 프리퀄에서 다루게 될것).
1차 무인탐사선은 파이시스라는 행성에 도착하게 되는데 죽은 화석은 발견하지만
대기중에 유황이 가득해 인간이 살 수 없다는 것을 알아내고 화석과 대기샘플을 채취하고 지구로 귀환하게 됩니다.
스포니르라는 행성에 도착하게 된 2차 무인탐사선은 인간의 호흡조건에 잘 맞고 생명체가 풍부한 행성에 도착하게 되어
많은 샘플을 채취하고 지구로 귀환하게 됩니다.
그리고 2320년, 목적지는 스포니르.
행성에 대한 연구와 베이스캠프건설을 임무로 하는 팀 1을 보냅니다.
그리고 2330년, 이 게임에서 시점을 맞춘 팀 2가 출발합니다.
물론 팀 2의 인원에는 전염병을 치료한 주인공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구에서의 10년이 스포니르에서는 1년(상대성이론)
팀 2는 먼저 도착한 팀 1에서 1년이 지나고 스포니르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런데 팀 1에서 발사한 폭탄으로 인해서 우주선이 추락하고 비상탈출장치로 주인공은 살아남지만
동료인 스티브의 행방은 알 수 없게 됩니다.
땅에 부딪힌 주인공의 동면장치.
긴 잠에서 깨어난 주인공은 상황을 파악하고 주변을 둘러보지만 자신이 알던,
온 인류가 알던 그 스포니르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온화하고 생명이 풍부한 땅이 아니라
얼음이 뒤덥힌 메마른 땅이었습니다(스포니르는 맞습니다)
그 때 팀 1의 대원들이 주인공을 베이스캠프의 창고에 감금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대충 이정도가 이 게임의 세계관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