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하던 게임이
여차저차한 사정으로 중단된 이후로는
선뜻 손이 안가네요
원래 게임을 만드려고 했던 이유와 관계가 깊었던 어느 분이 계신데
그분이 개인적인 사정이 생기신건지 갑자기 잠수를 타게 되는 바람에
갑자기 목표를 잃어버리게 된 것 같아서 뭔가 애매하기도 하구요
게임 제작이 습관이었으면 그냥그냥 바로바로 재착수 했겠지만...
그렇지 않아서 다시 시작하기가 껄끄럽네요
어느정도 제작에 손이 익은 상태가 되면 좋을텐데
뭐든 시작이 어렵지요...
무언가 동기가 있다면 좋겠어요
무슨 동기가 좋을까요?
대회 같은 건 그닥 땡기지 않고
팀참여는 할 줄 아는게 시나리오 밖에 없어서 좀 그렇구(기획도 못하는데 꼴에 눈은 높아서요 ㅠㅠ)
동시에 같이 게임 만들면서 피드백이나 나눌 사람이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 사람 찾기는 힘들 것 같고
아방스 회원님들의 값진 충고를 기다려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