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高詩)
입학하는 날까지 성적표를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수행평가 하나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매점으로 달려가는 마음으로
모든 고등학생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야자에도 종아리가 매에 스치운다.
는 그냥 개드립.
즉흥적으로 지어봤는데 학교 정독실 책상에 써놓으니까 반응이좋음
수행평가 때문에 고통받는건 레알.
미술수행 하나 한다고 7시간동안 사진을 정확히 184장 찍었죠. 레알 멘탈 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