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한국에
이렇게 많은 사이비종교가 있는줄 몰랐습니다.
특히 1990년대에 이들로 인한 병크가 심각하더군요.
하긴 지금 생각해보면 1999년에는 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한 종말론 때문에
한창 그런게 유행하긴 했지요. 2000년 1월 1일 넘어가니까 실제로
Y2K 때문에 전산문제가 일어나기도 했고.
2000년대 들어와서는 1990년대 종말론 유행에서 겪은 실패경험들 때문에
종말론 계열 사이비들도 많이 줄고 설득력을 잃어서
2012년 마야 종말론 때도 1990년대만큼 심한 막장드라마 없이 그냥 흐지부지 된것 같습니다.
아무튼 우리나라는 1990년대가 레알 우리나라 사이비종교들의 흥행기였고
2000년대 들어와서는 그런 중소규모 사이비종교들보다는
세계규모로 노는 기업형 사이비종교들이 득세하고 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