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링크가 잘린채로 오랜기간 공지사항에 올라 방치되어 있던 만들기 시리즈 게시물들이 휴지통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평소 가까이 하지 않아오던, 되려 멀리해오던 게시판이었습니다만, 아무래도 관리없이 장시간 방치되어온 것이 보여 고민끝에 정리했습니다. 다만, 제가 해당 게시판의 담당자가 아닌데다가 게시물들을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닌터라 삭제처리까지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웃 사이트 네코데브가 아오오니에 많은 부분 의존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방스에서도 일정 부분 툴의 다운로드에 의존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만, 배포되고 있지 않고 있다면 이를 기회삼아 이김에 정리해버리는 것도 좋지 않나 싶어 단행했습니다.
민감한 부분이고 제담당이 아니라 그간 외면하고 있었습니다만, 제작자들이 저작권 관련해서 이야기를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사이트에서 툴의 배포가 이뤄진 적이 있었기에 애매한 말줄임표로 끝맺는 모습이 눈에 밟혀 진행했습니다. 실 사용자들이 앞으로 정품을 사용하는지의 여부는 개개인에게 달린 것입니다만, 적어도 해당 게시물들이 없다면 사이트 차원에서는 보다 건강한 대화가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과거와 달리 현재 RPG Maker 시리즈가 Steam 등 디지털 다운로드를 통해서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유통되고 있으니, 차후 기회가 된다면, RPG Maker 시리즈를 구매와 관련된 소개글로 그 빈자리를 대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구매해본 경로는 Shinyloot, RPG Maker Web, Steamstore이므로 해당 루트에 대해서는 적어보겠습니다만, Amazon을 비롯한 다른 구매 루트로 구매해보신 분들께서도 해당 논의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시다면, 게임 제작툴 게시판에 게시물을 작성해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