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사실 시나리오 자체는 제가 쓰던 소설에서 그대로 채용한 것일 뿐입니다만, 창작욕이 으레 그렇듯 문득 게임으로 만들어보고 싶더군요 껄껄
무엇보다 친구가 휴가 복귀 전에 창작포텐이 터져서ㅋㅋㅋㅋㅋ 둘이서 어제 잠깐 기획 시작했습니다.
친구와 저 둘이 기획하던 스토리라 아무래도 타인에 대한 스토리적 배려는 아직 없습니다. 차후 추가할 예정입니다 응? 데본이 뭐지? R이 뭐지? 하실 수 있는데 당연합니다 껄껄
아래는 어제 잠깐 정리해본 기획안 일부입니다.
Project Dream World
: Evil's truth 기획안
1. 개요
1. 게임 이름 : DreamWorld : Evil's truth
2. 게임 장르 : 어드벤쳐
3. 게임 소재 : 존나 쩌는 드월
4. 플랫폼 : PC
5. 게임 엔진 : 쯔꾸르 VX ACE or XP
2. 특징
- 탐색과 스토리 해석을 위주로 한 어드벤쳐 게임.
- 턴제 전투.
- 메인퀘스트와 서브퀘스트의 스토리적 조화
- 서브퀘스트의 중요성 강화.
- 용병단 운영, 히든스토리 해금 등의 야리코미(파고들기) 컨텐츠 포함
- 브금이 쩔 것 같다
3. 설정
1. 세계관 및 기본 스토리
악신 데미스의 주도 하에 일어난 R485년의 업화이변, R487년의 시정이변, 이 두 차례의 대 전란을 겪은 마에드 대륙은 대대적으로 데본 잔존세력 토벌에 나섰다. 그 중심에 있는 왕국 데 페레는 각국의 용병들을 고용 또는 섭외하여 마에드 용병 연합, 별칭 가디언즈라 불리우는 관리통솔조직을 창설한다.
데본족들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고 있었던 마에드 주민들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용병단을 창설하거나 용병단에 가입하여 데본 잔존세력 소탕에 나선다.
한편 데 페레의 도시 중 하나인 펠-다임,
동생과 동료들을 잃은 미온 스테라유
나라를 잃은 시엘 A 코드
약혼자를 잃은 리안 C 코드
누이를 잃은 리유니온 보벳
R492년. 그들이 용병의 길을 걷기 결심한 의도가 어떤 이유였든, 각자 살아온 배경도 출신도 다른 4명의 용병들이 합심하여 새로운 독립적인 용병단을 창단하기로 결심한다.
2. 등장인물
-우리끼리는 다 아니까 뭐 시발 나중에 짜지 뭐
3. 메인 스토리
도입부 - R492년 4월 6일. 용병사무소가 개장한지 딱 1주일이 지난 날. 미온의 시점으로 간략한 배경설명을 한다. 마땅히 돈되는 일거리가 들어오지 않아 지루해 하던 리유니온이 대뜸 욕설을 내뱉는 것을 시작으로 미온의 주변인물 소개가 시작된다. (이 녀석은 리유니온 보벳. 보다시피 성격이 지랄맞은 개새끼다. 라는 식으로)
리유 리안 미온 순으로 소개가 끝난 이후, 시엘이 사무실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는 것으로 시엘의 소개까지 마침. 이후 시엘은 펠-다임의 시장‘여제 시커’의 인장이 찍혀있는 문서를 품에서 꺼내며“건수 생겼다!”라고 외친다. 자세한건 따로 말하든지 나중에 적든지 하겠음.
챕터 1
미온, 사무실 개장 이틀째 사무소에 혼자 있을 때 급히 들어온 의뢰(장비 풀셋차고 갔더니 멧돼지좀 치워주세요) 회상 이후 용병단의 기본 배경 및 새로 들어온 의뢰에 대한 간략한 설명. 튜토리얼급 전투 시연.
아직 세부일정은 없지만 이후 순서는 서브퀘 몇 번, 이후 일검 영입 에피소드, 마에드 용병 연합으로부터 정식 등록 고지 및 첫 공식 임무 하달.
챕터 1 종료
챕터 2부터는 나중에 추가
예 뭐 그렇습니다. 차근차근 추가해 나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