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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저는 한번도 제 캐릭터들을 벗겨본 적이 없어요
항상 옷과함께였죠 ㅋㅋㅋ

그런데 인체 배우면서 8등신 나신을 그릴 일이 생겼는데요

좀 색다른 느낌이더군요

나를 왜벗기니? 하고 그림이 항의하는 느낌? ㅋㅋㅋ

니가 안입어야 내가 채색을 수월하게 할 수 있지롱. 하고 넘겼습니다만

머랄까 옷이란건 신분의 상징이라
안입혀놓고 보니 정말 딴캐릭터가 되더군요.


근데 제생각에는 캐릭터나 실제인물이나 똑같이
안입은 모습은 비밀이라
이런 그림들은 공개 안하려구요 ㅋㅋㅋ

근데 그리면서 되게 민망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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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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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악어 2014.03.26 09:52
    확실히 옷을 입은것만 그리다보면
    인체 비율이나 잔근육 표현이 많이 약해지죠...
    그래서 벗겨보면 은근 묘한..?////
  • ?
    하얀악어님 축하합니다.^^ 2014.03.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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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하얀악어 2014.03.26 09:53
    히익 그렇다고 실리아를 벗겨봤다는건 아님니다!!
    쓰고보니 자캐가 여자였다닠ㅋㅋ
  • profile
    sudoxe 2014.03.26 09:55
    ㅋㅋㅋㅋ 옷입은걸 바로 잘 그리시는 걸 보면 실력자세요. ㅋㅋ
  • profile
    진솔새옷 2014.03.26 11:25

    뼈를 그려 보세요.
    뼈와 근육이 나와 있는 인체드로잉 책을 그리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뼈, 근육은 벗은 그림처럼 민망하지도 않을 거예요. 

    라고 말씀 드리지만 저 역시 별로 안 그려봤기 때문에...
    요즘 다시 뼈근육 드로잉 책을 봐야 하나 생각 중입니다.

    저는 사실 뼈와 근육은 무서워서 안 건드리다가(...) 실제로 그려보면 별로 안 무섭다는 조언을 듣고 그렸더니 정말 무덤덤 하더라고요.

  • profile
    sudoxe 2014.03.26 12:11
    인체의 신비 전시회 갔을 때가 생각나는군요.
    그때 스케치를 많이 했었는데... 요즘 뉴스에 이 전시회에 대한 흉흉한 소문이 많아서...
  • profile
    진솔새옷 2014.03.26 13:01
    으윽;; 흉흉한 소문 저도 들었습니다.
    그림으로 그리는 것과는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 ?
    로에트하이 2014.03.26 11:58

    Delete

  • profile
    sudoxe 2014.03.26 12:54
    음 그런데 생판 모르는 그저 인체라면 모를까
    몇년씩 설정 구상하고 있고 옷벗을 일도 없는 녀석들(...)이어서요
    많이 민망하더라구요 ㅎㅎㅎ
  • profile
    하얀악어 2014.03.26 18:03
    로엣님 카톡 프사를 보면 정말 대담하죠><////
    그 점에서 로엣님은 민망함이 없어진게 맞군요!?
  • profile
    정이:) 2014.03.26 12:15
    누드는 아름답습니다아아아!!! (버럭!)
  • ?
    로에트하이 2014.03.26 12:40

    Delete

  • profile
    sudoxe 2014.03.26 12:53
    누드는 아름답죠 하지만 제 캐릭터는 저혼자 볼겁니당 >_<
  • profile
    정이:) 2014.03.26 12:54
    으앙..!! 그런..!!ㅜㅜ
  • profile
    하얀악어 2014.03.26 18:05
    허허 이 대화가 세 여성분들의 대화인게 사실인가요ㅋㅋ
    어째 남자들보다 누드를 좋아하시는것같은...////
  • profile
    블리츠 2014.03.26 18:50
    여자도 사람이니까요. 사람이라면 모름지기 본능적으로...읍읍읍
  • profile
    하얀악어 2014.03.26 22:44
    읍읍읍... 그렇지만 은근 또 그렇게 깊게 까지는 안좋아하는것 같더라구요!
    1+1=3이 왜 3인지 모르는 여자도 수두룩해요!
    당연 연인이나 부부 사이가...읍읍읍
  • profile
    블리츠 2014.03.26 22:45
    항상 3이 되는건 아닙ㄴ....읍읍으븡븡브읍
  • profile
    하얀악어 2014.03.26 22:46
    히익 더 이상 그만 하도록 하죠! 철컹철컹!
  • ?
    로에트하이 2014.03.26 22:52

    Delete

  • profile
    하얀악어 2014.03.26 23:00
    끼어들면 대화가 끝날줄 알고 기다리고있었던...?!
  • ?
    하얀악어님 축하합니다.^^ 2014.03.26 23:00
    포인트 팡팡!에 당첨되셨습니다.
    하얀악어님은 11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진솔새옷 2014.03.26 23:01
    헐!
    그런데 sudoxe 님과 로에트하이 님이 여자분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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