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제가 지금 게임을 제작하고 있죠. 게임 장르는 추리, 디지털 노벨 입니다.


팀 스텝 이라고 하는 팀을 결성한 후에 "이제 게임을 완성해서 세상에 알리기만 하면 돼!" 라고 다짐을 하면서 게임을 제작 하고있는데 제 팀원중 가장 유능한 일러스트레이트씨가 고등학교 진학을 문제로 게임을 제작하는게 힘들것이라고 하더군요. 저역시도 중학교 3학년이지만 학교 땡땡이 치고 게임을 제작 하는 그런 불량 학생인데 왜 그 녀석은 그렇지를 못하는건지...

암튼 그덕분에 이번달 후에 나올예정인 리버스: 회전하는 추억 이라는 게임이 팀 스텝의 처음이자 마지막 작품이 될수도 있습니다. (혹시 다른 유능한 일러스트레이트씨가 등장한다면 계속해서 진행할수 있지만) 학교가 너무 싫네요.

수업시간엔 노트에다가 스크립트 코드나 작성하고있고... 빨랑 중학교 졸업하고 검정고시 쳐서 자유를 만끽 해야겠다!


bb8daf8f88c7065d78fdc0fffdcc8c9e.png


이게 바로 게임의 타이틀 입니다. 게임은 현제 84%정도 완료된 상태이며 이번달 후반기에 나올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p.s 일러스트레이터 한분 모집합니다.

Who's 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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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게임과 개발 및 프로젝트 관리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Comment '20'
  • profile
    데크크래프트 2014.03.13 08:17
    학교 땡땡이 치고 게임제작이라니...
    제작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작을 위해서 학교를 안가는선 조금...

    게임 기대되네요
    리버스... 글씨가 좌우반전되어있는게 연출이 좋네요
  • profile
    김훈 2014.03.13 08:26
    마음에 드셧다니까 게임을 제작하는데 정말 희망이 되네요!
    땡땡이 라기보단 결과 정도죠. 등교는 합니다. 다만 수업때 저를 볼수 없을뿐
  • ?
    모쟁 2014.03.13 08:42
    일러스터를 모집한다면 정식으로 구인,구직에 적는 편이 좋습니다.
  • profile
    김훈 2014.03.13 15:47
    저역시도 고민을 많이 했지만 구인모집에보니까 대부분이 일러스트레이터들을구한다는 글 뿐이더군요.
  • profile
    블리츠 2014.03.13 09:11
    사족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자유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책임이 생기기 때문에, 자유만 맘껏 누리다 보면 주위로부터 방탕하다 혹은 무책임하다는 소리를 듣시 쉬운... 읍읍... :)
  • profile
    김훈 2014.03.13 15:47
    흠...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참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 ?
    로에트하이 2014.03.13 13:45

    Delete

  • profile
    김훈 2014.03.13 15:48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학교에서 성적은 상위 50등 안에는 들기때문에 검정은 아마 합격할수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 profile
    금목걸이 2014.03.13 18:43
    높은 자리에 있을수록 겸손하셔야되는건데


    마치 난 무조건 된다 라는 듯이 말씀하시는게 조금 걸리네요


    난 안돼 라는 생각보다야 낫지만 자만은 큰 과오를 불러일으킬 뿐입니다


    저 또한 그랬고 저 또한 뼈저리게 후회하고있는 중입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을 아셨음 합니다.


    게임은 매우 흥미로워보입니다만 뚜껑만 봐선 어떤 음식도 다 맛있어 보이기 마련이죠


    일러스트는 짱짱맨인데 정작 게임성은 개판이였던 게임도 많아서 조금 불안하네요


    더군다나 추리가 장르라는건 정말 짜임새 있는 스토리 진행을 요구할텐데....


    학교에서 상위 50등 안에 든다는 그 잘난 머리에서 나온 프로그래밍 밎 스토리가 꼭 빛을 발하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학교는 나가시면서 게임제작 하세요


    사회성을 잃으면 아무리 엘리트가 된다 한들 어디에도 어울리지 못합니다.


    아직 학기 초니까요
  • profile
    김훈 2014.03.13 19:14
    저에게 가르침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더욱 겸손해야된다는 마음가짐이 아무래도 저에겐 부족했던 모양이군요! 덕분에 저에게있어서 부족한점을 알게되었고 전 그것을 발전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p.s 마여만 마이너스 잘 플레이 했습니다.
  • ?
    로에트하이 2014.03.13 19:47

    Delete

  • profile
    mindviewer 2014.03.13 20:00
    역시 신사력이 높으신분이라
    훈훈한 멘트를 날리시는군요.
  • profile
    금목걸이 2014.03.13 20:04
    하긴 우리나라 학교란 사회가 좀 문제가 많긴 하죠


    일진문제도 있고 남들보다 조금만 별나도


    따돌림 당하기 쉬우니까요


    다만 굳이 학교가 아니라 이 곳에 와서까지


    본인 성적 들먹이며 우월감을 얻으려는 행동을 취하는걸 보면


    글쎄요 실제 생활에선 어떨지...?


    학교라는 사회가 문제라서 학교에 안나가시는 거라면 모를까


    김훈님의 태도가 이런 태도를 유지하고 있어서


    남들과 제대로 어울리지 못해 나가지 않는거라면


    과연 김훈님의 행동은 옳은 행동일까요?


    자신의 잘못된 점을 고쳐야지 남들이 자신의 단점을


    받아주지 않아서 피하는건 확실히 옳지 못하죠.


    판단은 본인이 알아서 하실테니 뭐....


    사실 김훈님에 대해 제가 아는건 별로 없으니


    이 이상 넘겨짚는건 크나큰 무례겠네요
  • profile
    김훈 2014.03.13 20:19
    제가 쓴글이 그런 뜻으로 들렸나요? 그러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남들보다 의사 전달력이 매우 덜어져서 학교생활에도 적응이 않되고 해서 학교가는것을 시간낭비라고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그걸 표현하는것 마저도 재대로 못하고...

    어쩌면 제가 정말로 자만을 하고 잇는걸지도 모르겠어요...
  • profile
    mindviewer 2014.03.13 20:29
    김훈님, 앞으로도 쉽게 죄송하다고 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김훈님 글에서 딱히 사과까지 구해야할만한 대목을 찾을 수가 없네요.


    왜 김훈님이 사과하십니까?


    이전 댓글까지의 대응도 김훈님 나이대에서는 나오기 힘든 매우 훌륭한 대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김훈 2014.03.13 20:33
    솔직히 저 님의 댓글을보고 살짝 감동받았습니다.
  • profile
    명란젓 2014.03.13 20:25
    너무 나가셨을지도 ... 본래뜻은 그게 아니라고 봄다
  • profile
    금목걸이 2014.03.13 20:36
    너무 과도하게 생각한것같긴 하네요


    사실 제가 과거에 자만에 가득 차 있었던 때가 있어서


    그 때의 모습이 생각나 살짝 흥분한 것 같습니다


    댓글을 보신 분들 인상 찌푸리셨다면 죄송합니다
  • profile
    김훈 2014.03.13 20:54
    공감됩니다.
    하지만 님의 댓글덕분에 전 제자신을 되돌아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점에선 정말 감사합니다.
  • profile
    굴너구리 2014.03.14 07:38
    취직하실거면 공부도 하시는게 좋은데 사업할거면 참견하진 않겠습니다만..ㅋㅋ
    게임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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